암은 답을 알고 있다 - 암을 착하게 만드는 사이먼턴 심리요법
가와바타 노부코 지음, 상형철 외 옮김 / 물병자리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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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을 이기기 위해서는 두 가지 고정관념을 바꿔야 한다. 바로 '암은 죽음의 사자' 라는 생각과 '죽음은 고통'이라는 생각이다. 암 진단을 받게 되면 사람들은 바로 이 두 가지 고정관념에 빠진다. 이 고정관념은 두려움을 키우는 키워드가 되고, 암 진단을 받은 환자는 두려움에 사로잡혀 암이라는 병에게 끌려 다니다가 자신의 삶을 불행이라는 막다른 골목에 가두게 된다. (-4-)


가족이나 자신에게 중요한 사람과 시간을 보내는 것, 친구와 수다 떠는 것, 동물과 보내는 시간, 자연을 경험하는 시간, 중요하게 신념을 가지고 하는 일, 운동, 음악 감상, 악기 연주, 정원가꾸기, 종교생활, 연극관란, 독서, 쇼핑, 집안 꾸미기, 여행 등을 예로 들 수 있다. (-50-)


자신이 명이 들어 가족에게 폐를 끼치고 있다고 생각한다면, 그 생각을 바꾸어야 한다. 폐를 끼치고 있다고 생각하지 말고 가족으로서 서로를 돕는 것을 배우는 기회라고 고쳐 생각하는 것이 중요하다. (-77-)


그럼 서서히 의식을 되돌려 주세요.
주변의 사람들을 의식해 주세요.
소리를 의식해 주세요.
빛을 의식해 주세요.

준비가 되었으면 천천히 눈을 떠 주세요. (-173-)


가능한 한 마음이 편한 자세를 취하고 가볍게 눈을 감아 주세요.
그리고 서서히 이완해 봅니다.
평상시보다 천천히, 길게 심호홉합니다.
코로 들이쉬고 입으로 내쉽니다.
들이쉴 때 머릿 속으로 '들이쉬어~'라고 말해 보세요.
또한 내쉴 때 머릿속으로 '내쉬어~'라고 말해 보세요. (-204-)


친숙하고, 익숙하다. 수많은 질병 중에서 '암'은 감기 다음으로 익숙한 질병이다. 감기나 암이나 반갑지 않기는 매한가지이며, 일생생활을 멈추게 한다. 암을 치료하느 과정에서, 의사의 처방과 수술, 방사선 요법에 의존하게 되고. 치유를 할 수 있다고 장담하지 못한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약물, 방사선, 수술을 통해 극도로 허약해질 수 있고,고통이 수반될 수 있다.췌장암의 경우 발견하는 즉시, 치유가 힘들다는 진ㄷ안이 나오는 경우가 있다.암이 어떤 암인지에 따라서, 인생의 운명이 달라질 수 있고, 늦게 발견하면 할수록 치료는 늦어진다. 며칠 전 세상을 떠난 이가 암으로 1년동안 치료하다가 가셨다. 처음 암을 발견하고, 치료하는 과정에서 다른 장기로 전이가 된 케이스다. 자신의 병에 대해 인지조차 못한 상황에서 갑자기 이상한 징후가 나타나, 병원에서 검사하게 되면 암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대부분이다.우리가 암에 대해 가장 먼저 생각나는 것이 죽음을 떠올리는 것은 전혀 이상하지 않은 이유는 그런 이유 때문이다. 


지금도 암에 걸린 사람은 가까운 곳에 있으며, 가족 중 한사람이 암에 걸리면, 집안 전체가 흔들릴 정도로 치명적인 병이기도 하다. 막막한 상황에서, 스스로 마음을 다잡고, 치유할 수 있도록 이끌어 나가는 방법을 아는 것이 매우 중요하며, 심신 안정과 치유, 면역력 증강을 위한 생활습관을 이 책을 통해 얻을 수 있다. 인생에서 중요한 삶의 가치가 무엇인지 배워나갈 수 있다. 특히 암에 걸린 환우는 일상에서 민폐라고 생각하지 않는 것, 죄책감을 가지지 않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스스로 재기할 수 있고, 치유할 수 있다는 긍정의 마음가짐이 면역력을 높일 수 있으며, 다른 장기로 암이 전이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방사선, 약물, 수술을 병행하면서, 생기는 부작용을 최소화하는 것, 캄캄한 어둠 속에서 작은 불빛에 의존하는 이들이 암에서 자유로워지는 과정에서,복잡한 심신을 다잡는 것이 매우 중요한 이유는 여기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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