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사체 금강경과 한문 금강경 사경
무비스님.조현춘 옮김 / 운주사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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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은 아침일찍 가사 입고 발우들고 사위성에 들어가서 탁발하여 공양하고 기원정사 돌아와서 가사발우 거두시고 발을 씻고 사자좌에 오르시어 가부좌로 반듯하게 앉으시어 마음챙기셨습니다. (-13-)


수보리 ~ 장로님 ~ 부처님의 바른법을 깨닫고도 깨달았다 생각하지 아니해야 참으로 ~ 깨달았다 말할 수가 있습니다. (-39-)


이러한 사람들은 자기 중심 인간중심 중생중심 생명중심 생각들을 보면서도 실체라고 생각하지 아니할 ~것입니다. (-67-)


수보리 ~ 장로님 ~ 수보리 ~ 장로님 ~ '최고바른 깨달음을 온전하게 이루었다' 여래가 ~이런 생각 한다하는 사람들은 여래를 ~근거없이 비방하는 것입니다. (-93-)


아닙니다 부처님 ~그리 생각하지 않습니다.'최고바른 깨달음은 온전하게 이루었다' 부처님은 그런 생각 조금도 않습니다. (-117-)


부처님의 말씀과 지혜로 채워진 금강경은 우리에게 지혜와 깨달음을 제시하고 있었다. 삶의 집착과 근심과 걱정에서 스스로 자유롭게 해 주는 건 나에게 달려 있었다. 깨달았지만, 그 깨달음을 느끼지 못하는 그 순간 온전히 깨달았다 말할 수 있다. 보시하여도 내가 보시하였다고 생각하지 않는 것이 보시의 진정한 의미이다. 행하고 ,말할 때, 그것을 행하였다고 말하였다고 내세웁지 않는 것, 그것이 부처의 깨달음이다.


집착과 자기중심적인 생각이 인간을 불행하게 된다. 스스로 자신의 삶을 온전히 가두지 않는다면, 충분히 평온한 삶을 선택할 수 있다. 사람들을 평온하게 이끌어갈 수 있다. 과거의 삶에 대해서 억압하지 않는 삶, 미래의 삶을 앞당기지 않는 삶, 현재를 살아가는 것이 부처의 디혜이며, 나의 삶을 온전히 현재의 삶에 집중하게 된다.그것은 결코 누군가 스스로 이야기 하지 않는다. 스스로 깨닫는 것이며, 그 안에서 내 삶을 온전히 내것으로 보존하면서 안고 가는 것이었다. 나의 삶을 나를 위해 살아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게 생각하는 이유는 여기에 있으며, 나를 위해서 살아가되 생명 있는 모든 것을 살생하지 않는 삶이 매우 중요하다. 바르게 살아가고 ,정진하면서, 살아가는 것, 그 안에서 발우공양을 통해 내가 먹은 것을 깨끗히 하고, 바른 자세로 하루를 살아가는 단순한 삶이 나 자신을 평온하게 해 주며, 주변 사람들 또한 나의 평온함에 이끌리게 된다. 그것이 부처님의 지혜이자 깨달음이고,나 자신을 위한 온전한 삶이다. 스스로끊임없이 수행자로서 살아갈 때 , 비로소 꺠달음을 얻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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