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완성 생각정리 독서법 - 저학년 이야기책부터 고학년 지식책까지, 자기 주도형 책 읽는 기술 바른 교육 시리즈 15
오현선 지음 / 서사원 / 2021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시 편지 쓰기 활동은 별도로 해도 좋지만 앞의 '적극적인 시 읽기' 활동에 이어 해도 좋습니다. 그래서 앞에 제시된 양식에 편지를 쓰는 칸을 추가했씁니다. 처음부터 편지를 쓰는 것은 부담스러울 수 있으니 앞의 양식을 충분히 활용해 익숙해진 뒤 이 양식을 활용해 보세요.(-33-)


목차를 소리 내어 읽을 때처럼 그림을 그리면서 어린이들은 아는 것을 말하기도 하고 궁금한 것을 묻기도 합니다. 나무를 그리는 동안 책을 펼치고 싶은 마음이 들고 궁금해진 점을 알고 싶어 적극적으로 독서를 할 것입니다. (-120-)


추리동화는 사건이 벌어지고 해결해가는 구성, 결말을 서두에 알려주고 그렇게 된 이유를 찾아가느 구서으로 크게 나뉩니다. 어떤 형식을 갖추고 있든 이 흐름을 따라가며 읽기 위해서는 끊임없이 사고하고 판단해야 합니다. 그러다보면 자연스럽게 추리력, 논리력, 상상력도 상승하게 되지요. 또한 사건의 결말을 알기 위해 처음부터 끝까지 집중해서 책을 읽으면 자연스럽게 읽기 호홉도 늘어납니다.  (-186-)


나는 책을 좋아하고 , 독서를 즐기는 케이스다. 다른 가정의 보편적인 모습과 다르게도 내 주변에는 책을 즐겨 읽는 경우가 거의 없으며, 부모가 책을 좋아하면,자녀들도 책을 좋아하는 전형적인 독서 분위기에서 벗어나 있다. 즉 내 아이가 책을 좋아하려면, 부모부터 책을 읽을 수 있는 조건과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그렇지 않더라도 나와 같은 특수한 케이스는 얼마든지 있을 수 있으니, 미리 포기하는 것은 옳지 않다. 다만 독서는 스마트폰에 길들여져 있는 초등학교 때부터 시작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며, 스마트폰 사용과 독서습관 사이에 균형과 조화가 매우 중요하다. 초등하교 수준에 맞는 동화책과 교육적인 목적으로 쓰여진 만화책을 통해 아이가 책과 가까이 하는 습관을 만드는 것은 바람직하다.


독서는 책을 통해서 어휘를 확장하고, 문장을 확장하게 된다. 이해력과 문해력, 사고력을 높이는 효과를 부수적으로 얻게 된다. 자기주도적인 학습이 가능하며, 누군가 공부하라고 다그치지 않아도 스스로 공부할 수 있다. 독서의 목적은 생각의 확장,질문의 확장이며, 질문을 통해 책에 나오는 지식을 기초로 자유롭게 연상하는 기법은 매우 중요한 독서 요령이기도 하다. 특히 어떤 공부를 할 때, 독서를 통해 얻어진 배경지식이 충분하다면, 공부의 이해는 높아질 수 있으며, 더 많은 지식을 스스로 획득할 수 있으며, 독서를 통해서 얻어낸 풍부한 단어와 어휘는 스스로 문장을 응용할 수 있는 기본 골격이 될 수 있다. 똑같은 장면을 보더라도 더 깊이 파고들 수 있고, 더 깊이 생갈할 수 있는 힘을 얻을 수 있는 이유는 여기에 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4)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