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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난 것도 억울한데 병까지 걸린다고? - 나를 살리기도 병들게도 하는 “화병” 사용 설명서
박우희 지음 / 느낌이있는책 / 2021년 5월
평점 :
천은 눈이 크고 눈꼬리가 처져 있어 인상이 선해 보이는 경우가 많다. 눈, 코 ,입이 발달한 지 중에도 눈이 큰 사람이 많은데 지는 눈빛이 매섭고 천은 눈빛이 순둥순둥 착ㅍ해 보인다. '법 없이도 산다'는 말을 들을 정도로 착한 사람들은 대부분 천이라고 보면 된다. (-102-)
인은 천인지 중 가장 말하기를 좋아하고, 말도 재치있게 잘한다. 그래서 건강할 때는 사람들관의 대화와 소통을 주도하며 균형을 이끌지만 병들었을 때느 사기나 이간질을 한다. 워낙 말을 잘하기 때문에 거짓말도 진짜처럼 잘한다. 그래서 특히 천처럼 순수하고 순진한 사람들은 병든 인에게 사기를 당하기 쉽다. (-123-)
인에너지는 주로 사람을 만날 때 많이 소진된다. 인경락에 포함되어 있는 귀는 사람들의 말을 듣고 반응하고, 때로는 나에게 도움이 되는 것과 그렇지 않은 것을 분별한다. 인경락은 감정에도 민감하다. 좋은 사람을 만나 즐거울 때는 인경락이 순조롭게 운행되지만 싫은 사람을 만나 힘들때는 인경락의 긴장도가 높아져 기가 정체되고 에너지가 많이 소모된다. (-164-)
나와 남이 속이고 부정하면 화, 분노, 우울, 절망, 시기 등의 부정적 에너지가 증폭돼 몸과 마음에 저장된다. 이 부정적 에너지가 쌓이면서 몸이 조금씩 틀어지고 순환이 안 되면서 병이 생기는 것이다. 특히 부정 에너지는 공간의 무한한 에너지를 공급받는 통롤르 막기 때문에 꼭 밖으로 빼주어야 한다. (-205-)
하체를 많이 쓰는 대표적인 운동은 걷기, 달리기, 자전거 타기 등의 유산소 운동이다. 유산소 운동이 스트레스를 불여주어 심신을 안정시키는 효과가 있다는 것은 서양의학에서도 이미 오래 전에 인정한 사실이다. 실제로 유산소 운동을 1주일에 3회 이상 꾸준히 하면 심폐기능이 강화돼 심장박동수도 안정되고 , 혈압이 내려간다는 연구결과가 많다. (-270-)
하루 하루 눈을 뜨고, 매일 매일 뉴스를 들어보면, 수많은 사건 사고들이 화병과 연결되는 경우가 많다. 인간의 우발적인 사건들로 폭력을 휘두르거나 흉기를 쓰는 경우가 있다. 여기서 나 자신의 화와 울화병이 분출함으로서 우울증과 함께 복합적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빈번하게 나타나고 있었다. 대한민국 만성적인 문제들, 화와 조급증이 가져 오는 사회적 폐단을 볼때, 감정 조절 뿐 아니라 내 안의 질병과 엮인다는 것을 놓치지 않아야 하는 이유를 알 수 있다. 즉 화병은 우울증, 불안, ADHD, 불면증, 두통, 가슴답답증까지 이어질 수 있고, 시기,질투, 절망,죄책감이 동반되는 경우가 있다. 인간늬 만성적인 화병은 뇌경색이나 뇌졸증, 뇌출혈과 같은 돌이킬 수 없는 뇌질환이 갑자기 나타나는 경우도 종종 있다.우리가 만나게 되는 사회적인 문제점을 고찰해 볼 필요가 있으며, 사람들마다 가지고 있는 고유의 성경, 기질, 예민한 정도의 특징을 이해할 필요가 있다. 저자는 한의학과 의학을 습득하면서, 인간의 특징을 천인지로 구분하고 있으며, 그 기질에 따른 치유법을 제시하고 있었다.남녀간에 각자 가지고 있는 천인지적인 특징을 살펴 본다면, 서로가 넘어서면 안되는 기준이 어디인지 알게 되며, 갈등과 반목의 불씨를 어떤 문제가 발생하기 전에 미연에 꺼트릴 수 있다. 특히 연예인들 사이에 공통적으로 흔한 질병 공황장애는 어디서 시작되며, 그 과정 속에 우리가 걱정해야 하는 질환들은 어디에 있는지 하나하나 찾아볼 수 있다. 운전자들이 운전할 때, 끼어들기, 추돌하기, 새치기,보복운전은 화병의 대표적인 케이스다.나의 화를 소거하기 위해서 필요한 치유방법으로 명상과 유산소 운동, 일상 속에서 기쁜 마음과 긍정의 행동을 적극적으로 한다면, 스스로 큰 일이 생길 수 있는 상황에서 벗어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