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사람은 이렇게 삽니다 - 긍정 멘토 김나미 교수의 19가지 멘탈 피트니스 훈련
김나미 지음 / 라온북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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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우울증으로 고생하던 한 내담자가 상기된 얼굴로 상담실로 들어왔다. 그리고 건넨 첫 마디가 "선생님, 여기 오는 길에 파란 하늘이 너무 아름답게 다가와 참 행복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라고 했다. (-5-)


이 상황에서 경험이나 또 다른 의미는 없을까?
여기서 어떤 좋은 것을 끌어낼 수 있을까?
이것이 내게 어떤 기회를 주는가?
나는 여기서 어떤 교훈을 배워 미래에 적용할 수 있을까?
나는 결과적으로 어떤 강점을 개발하게 되었을까? (-79-)


"저기 걸어간다 한 권의 책이 될 사람."
이 글귀는 내가 근무하는 대학의 한 미대 교수님이 학생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주시기 위해 직접 만든 플래카드 중 내 마음에 가장 깊은 여운을 남긴 문구다. (-104-)


How to live creatively 
How to die gracefully
(어떻게 창의적으로 살 것인가
어떻게 우아하게 죽을 것인가) (-125-)


진한 장미의 향기 속에서 그와 나는 말없이 앉아 있었다.
그의 내면에서 그의 사랑을 지키도록 해준 것은 무엇일까?
그때 문득 어떤 사람들은 프리즘 같다는 생각이 스쳤다.
빛을 가진 누군가가 사람들 근처에 있고,
그 빛이 사람들에게 비쳐서 다른 많은 색으로 굴절되는 것이다. (-165-)


나는 죽음을 위한 웰 다잉(Well-dying) 과 삶을 위한 웰빙(Well-being)이 하나라는 생각을 하다가 '웰다빙(Well-DyBing)'이라는 단어를 생각하게 되었다. 웰다빙은 인간으로서 품위 있는 죽음에 대한 소망을 전제로 현재의 삶을 풍요롭게 가꾸어가는 태도를 의미한다. 죽음에 대한 절망과 두려움 대신 삶의 희망을 떠올리고 의미 있는 삶으로 만들어가려는 의지와 기대를 품고 있는 말이다. (-241-)


행복은 멀리 있었고, 불행은 항상 가까운 곳에 있었다. 익숙함과 익숙하지 않음, 그 과정에서 우리가 느끼는 긍정 멘트 김나미 교수의 19가지 멘탈 피트니스 훈련을 본다면, 우리의 행복 찾기가 어디에 있는지 알수 있다. 행복은 내가 살아가는 이유를 찾아가는 과정 속에 씨를 뿌리게 된다. 행복하기 위해 애쓰지 않아도 되는 것, 누군가 행복을 강요하지 않아도 , 나 스스로 행복을 충분히 느낀다고 생각할 때, 나는 비로소 행복의 가치를 담아낼 수 있었다. 즉 행복은 부정적 생각이 들면,그순간 멈추고, 그대로 두는 것, 긍정 수도꼭지를 틀어서, 부정적 생각을 씻어낸다면 충분히 행복을 얻을 수 있다. 그러나 우리는 역설적으로 다른 선택을 하고 있다. 부정적 수도꼭지를 틀어서, 긍정적 생각을 씻어내고 있으며, 행복에 대해 중독되고 말았다.


긍정 멘토 김나미 교수는 행복에 대한 힌트를 제시하고 있다.지금 내가 하는 일, 내가 시간과 노력을 투자하는 것에 대한 의미를 누군가가 말해준다면, 나는 충분히 행복해질 수 있다. 감동을 느낄 때, 행복해지는 이유는 여기에 있다. 따스한 말 한마디가 그리워지고, 슬픔에 침전되어 있을 때,그 슬픔에서 빨리 빠져 나오고 싶은 이유는 여기에 있다. 매일 매일 긍정의 씨앗을 뿌리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감사함을 더하고, 당연함을 빼는 것, 그 안에서 내 삶의 행복의 가치, 함께 성공할 수 있는 방버을 찾아나간다면, 우리는 충분히 행복에 대해 공감하게 되고, 이해하게 된다. 행복을 스스로 삶에서 느낄 수 있어야 우리는 충분히 행복 그자체를 내 삶으로 , 내 시간으로 채워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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