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ook] 나의 첫 스피치 수업
김정아 외 지음 / 슬로디미디어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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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런 내 모습을 그 어느 누구도 감히 상상하지 못했다. 내가 말로 인정받게 될 줄을, 그리고 내 직업이 강사가 되리라고는 더더욱 생각지 못했다. 학창시절 친구들을 가끔 만나면 아직도 되묻는다."네가 남 앞에서 말을 한다고?" 나는 원래 말 잘하는 사람이 아닐뿐더러, 고등학교 때까지도 낯가림이 심한 우주 최강 내성적인 이이였기 때문이다. 낯선 장소에 가면 고개를 도리지도 못했고, 처음 보는 사람뿐 아니라 친하지 않은 사람들과는 대화를 아예 하지 못했다. (-16-)


남들 앞에서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모르겠다면 일단 내가 하고 싶은 말을 종이에 쭉 적어보자. 순서와 흐름은 무시해도 된다. 그냥 내가 해야 할 말 혹은 하고 싶은 말을 떠오르는 대로 일단 적어놓자. 그런 다음에 그 문장들을 계속 읽어보면서 상황에 맞지 않는 말은 최대한 쉽게 풀어서 고치면 된다. 그렇게 나만의 대본이 완성되면 그 대본을 그대로 암기 하면 된다. (-19-)


퍼실리테이션은 모든 구성원들이 온전하게 참여해 문제의 해법을 찾아가는 민주적인 의사결정방식을 말한다. 그런데 이 퍼실리텔이션의 핵심은 모두의 의견을 가치 있게 생각하고 수용하는 것이다. (-90-)


그런 다음에 두세마디에 걸쳐 발표내용에 대해 평가를 받았는데 "understandable and clear (이해가 잘 되고 분명하게 전달되었다)"라며 전반적으로 매우 좋은 성적을 받을 수 있었다. (-102-)


말은 나를 표현하고 나의 자존감을 완성하는 좋은 수단이다. 하지만 그 말의 완성은 상대방이다. 말은 말하는 사람 뿐만 아니라 들어주는 사람에게 말의 목적이 닿았을 때 비로소 완성된다. 처음의 나는 사람과 이야기를 나누는 것만으로도 즐거웠다. 말하는 즐거움을 깨달은 것이다. 그것만으로는 말이 완성되지 않았고 ,매출이 나지 않았ㄷ자. 더 나아가 말을 듣는 이를 고려한 순간, 내 말이 빛을 바랐다. 말이 빛을 내는 것은 내가 상대가 되어 보는 것이다. 면접에 붙고 싶다면 내가 면접관이 되어보자.판매를 하고 싶다면 내가 구매자가 되어보자.강의를 하고 싶다면 내가 수강자가 되어보자.말의 원리, 멘트의 공식을 알게 된 순간, 나는 더 이상 말을 좋아하는 사람에서 더 나아가서 말을 잘하는 사람이 되었다. (-141-)


고객의 표면적 니즈와 숨은 니즈의 발견, 그 니즈에 대한 가치를 전달하는 방법 이제 감이 오는가? 그렇다면 이제부터 다른 업체보다 몇천원이 더 싸고 ,혜택은 뭐가 있다는 상담은 그만하도록 하자. 고객은 진정으로 ,자기를 더 나은 상황 또는 상태로 만들 수 있다는 가치에 확신한다. 백 마디의 말보다, 진짜 가치 하나가 고객의 결정을 만드는 것이다. (-198-)


좋은 문장은 쉽고, 간결하다. 그리고 한 문장 한 문장 전달하고자 하는 바가 정확히 표현되어 있다.대한민국 국민 전체를 향한 메시지를 잘 담아낸 연설문이야 말로 최고의 스피치 연습 원고가 될 수 있다. 또한 잘 쓴 원고로 계속 화제가 되고 있으니 더할 나위없다. (-252-)


언봉 1억 이상의 돈을 벌고 싶다면, 말을 잘해야 한다.좋은 말과 좋은 문장이 스피치의 기본이다. 스피치 연습이 기본으로 되어 있는 이들이 연봉 1억의 가치를 스스로 창출해 낼 수 있고, 말을 통해서 상대방을 설득할 수 있으며,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는 씨앗을 뿌릴 수 있다. 며칠 전 온라인 비대면 독서모임에서 함께 했던 유시민작가가 바로 이 책에서 언급하고 있는 스피치 연습의 표본이다. 정치인 유시민을 싫어해도, 그의 스피치 능력은 남녀노소 인정할 정도로 유시민은 말빨로 먹고 사는 스피치의 대가이다. 말로 먹고 사는 작가, 논리와 설득으로 무장한 작가가 유시민 작가, 유시민 노무현 재단 이사장이다.


우리가 스피치를 하는 목적은 분명하다. 스피치는 성공의 지름길,성공을 위한 족보가 될 수 있다.내가 가지고 있는 직업과 위치에서 더 나은 위치로 옮길 수 있다. 자신을 표현할 수 있는 것도 스피치에 있는 것이다. 불가능을 가능으로 바꾸는 것도 남다른 스피치에 있었다.스피치를 잘하려면, 목소리가 좋아야 하며, 호홉과 발성이 잘 되어야 한다. 말을 잘 할 수 있고, 상대방에게 이해가 충분히 전달될 수 있는 사람,간결한 문장, 명확한 메시지를 남길 수 있는 사람이 스피치를 잘 하는 이들이다. 즉 말을 잘할려면, 좋은 목소리를 가지고 있어야 한다. 저자는 목소리는 타고 나야 한다고 말한다. 그건 말에서 목소리는 갈고 다듬어야 하며, 고객의 입장에서, 상대방의 입장에서 그들의 언어를 내 것을 일치화할 수 있으며,말의 목적과 의도에 부합하는 말과 문장을 쓸 수 있는 사람이 스피치의 대가가 될 수 있다. 좋은 문장을 수집하고, 좋은 연설문을 필사하는 이유는 말이 가지고 있는 가치와 힘을 내 몸으로 받아들일 수 있고, 어떤 상황이나 조건에서도 굴하지 않고, 내가 하고 싶은 말을 적재적소에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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