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돈의 시대 - 거대한 전환점이 될 팬데믹 이후 10년을 통찰하다
김동원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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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가 미국의 세기였던 것처럼, 만약 21세기가 아시아의 시대라면, 작금의 세계적 전염병은 그 전환점으로 기어될 것이다. 우리는 단순히 극적인 사건을 겪고 있는 것이 아니라 역사의 전환기를 살고 있다." (-13-)


둘째, 미국이 세계의 경찰 역할을 포기했다는 것은 2차 세계대전 이후 냉전체제 이래 미국의 보호를 받아왔던 전통적인 우방국들의 국익에 심각한 변화를 가져온다는 것에 주목해냐 한다. 미국이 세계 경찰로서 70여 국가의 안보를 보장하고 있을 분만 아니라 우방국들에게 해상 수솔로의 보호 글로벌 가치 사슬 보호 등의 편익을 제공해왔으나, 이러한 보호장치는 더 이상 국제적 '공공재'가 아니다. (-70-)


그러나 이미 칠레 (1970~1973년), 아르헨티나 (2003~2015년),페루(1985~1990년), 베네수엘라 (1999~) 등 남미 포퓰리스트 정부들이 화폐발행으로 재정지출을 충당하는 정책을 추진한 바 있으며, 그 결과 인플레이션 ,평가절하, 실질임금의 추락 등 경제적 재앙을 초래했다. (-131-)


첫째, 한국과 중국의 관계에 있어 중국은 전자 자동차 등 완제품 시장에서 한구을 밀어내고 세계 시장을 주도할 것인가? 둘째, 한국은 중국에 대한 공급 사슬의 투입 역할을 얼마나 지속할 수 있을 것인가? 셋째, 한국은 세계 소부장 산업에서 일본을 밀어낼 수 있을 거신가? 한편 이상 세가지 의문의 결과를 예상할 때 고려해야 할 양상은 다음과 같다. (-211-)


한 치도 용납하지 않는 엄격한 자기성찰을 통해 내가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해답을 찾는 치열한 고민의 과정에서 산출된 해답이다. 필자가 해줄 수 있는 충고는 지금이 바로 자신의 삶과 조직의 장래와 나라의 앞날을 위해 '천천히 멀리 보고 생각하는 것'이 절실한 시점이라는 것이다. (-290-)


준비된 상황에서 어떤 일이 일어났을 때, 혼돈이라는 표현을 쓰지 않는다. 삶에서 나에게 닥친 어떤 일들을 예견하고, 적절하게 대처했을 때, 당황하지 않는 것처럼 말이다. 준비되지 않은 어떤 사건은 혼돈과 당황스러움을 내 앞에 들이 밀게 되고, 다시 회복하기 위한 여러가지 상황과 대비태세를 만들어 내고 있다. 즉 이 책에서 눈여겨 볼 부분은 여기에 있다. 나의 삶, 나의 세상에서 일어나는 수많은 문제들을 마주칠 때, 우리는 <혼돈의 시대>에서 어떻게 회복력을 완성하느냐에 달려있었다. 즉 포스트 코로나 시대 이후의 세계의 모습,미국이 세계의 경찰에서 물러 난 이후의 세계는 어떻게 재편되고, 글로벌 경제는 어떻게 달라지는지 우리가 변화에서 어떤 자세를 임해야 하는지,하나하나 따져 물어보게 되었고, 서서히 배워나갈 수 있다.


즉 세게경제의 혼돈은 대체적으로 우리 앞에서 위기로 인식될 수 있다. 하지만 그 위기를 기회로 활용하는 이도 있다. 목적에 부합하는 일을 기획하고, 그 목적과 의도를 완성하는 것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며, 미래에 일어날 수 있는 트렌드, 신기술에 대한 이해 뿐만 아니라, 그 신기술과 엮여 있는 새로운 성장의 동력을 파악해야 할 때이다. 신성장 동력을 파악하능 이들은 사라지는 일자리와 만들어지는 일자리르 예측할 수 있고, 그에 맞춰서 발빠르게 움직일 수 있다. 즉 성장과 성공의 교두보를 만들어 내고, 그 안에서 나에게 필요한 여러가지 조건을 완성하는 것, 앞으로 인공지능, 로보텍스, 사이버보안, 블록체인, 사물인터넷, 가상현실, 증강현실로 대표하는 7가지 신기술들은 우리에게 어떤 변화를 가져오며, 한국과 가장 가까운 나라 중국과 일본은 이 기술을 이용해 세계 경제의 주도권은 만들어 내고, 그 시점이 언제인지 예측해 낼 수 있다면, 한국 경제는 중국을 이용할 수 있으며, 미국의 리스크에 대응할 수 있으며, 예측하지 못하고 ,준비되지 않을 땐, 차이나 리스크,재팬리스크를 그대로 부딪칠 개연성이 있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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