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고양이는 만수무강 체질 - 집사라면 꼭 알아야 할 한방 홈케어
야마우치 아키코 지음, 최미혜 옮김, 신사경 감수 / 이덴슬리벨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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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의 벽'은 12~13세쯤입니다. 연령은 어디까지나 개체차가 있기 때문에 기준에 지나지 않지만, 많은 고양이에게 하나 둘 이상 증상이 나타나는 시기입니다. 토하는 횟수가 늘거나 몸에 멍울이 생기는 등 전에 없이 병원에 다니는 일이 늘어납니다. 특히 중성화 수술을 하지 않은 고양이의 유선종양, 이른바 유방암의 발병율이 높아지므로 , 조기에 발견할 수 있도록 신경써야 합니다. (-17-)


이 유형은 섭취한 음식을 소화,흡수, 배설한은 대사 기능의 저하로 수분의 순환이 잘 되지 않아 노폐물이 몸에 축적되기 쉽습니다. 그리고 걸쭉 체질(어혈)과 마찬가지로 축적된 노폐물이 사마귀나 지방종의 원인이라고 봅니다. (-61-)


동양의학에서는 통증을 혈이 정체되었을 때의 신호로 인식합니다. 만약 고양이가 잘 움직이지 않는다면 통증을 느끼고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또 마사지를 할 때 만지는 걸 싫어하는 모습으로도 알수 있습니다. 일찌감치 경혈 마사지로 해결하고 싶을지라도 고양이가 싫어하면 무리하지 말고 가만히 둡시다. (-94-)


온열치료의 효과는 높은 편이지만 주의를 요하기도 합니다. 온열치료는 몸이 몹시 냉한 고양이에게는 탁월한 방법이나 더위 체질의 고양이에게는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고양이는 체내의 수분양이 부족해지기 쉬운, 즉 가벼운 탈수증이 생기기 쉽기 때문이지요. (-140-)


늘 고양이에게는 신비한 힘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신입 수의사시절 , 당당하고 초연한 고양이라는 존재에 매료되어 위로받았습니다. 자유로운 고양이의 모습은 어느 사이에 나의 이상이 되었습니다. 처음으로 길렀던 자그마한 검은 고양이는 그 작은 목숨을 걸고 '고양이의 치료는 고양이를 방해하지 않는 것'입을 가르쳐주었습니다. (-206-)


수의사, 아코 홀리스틱 벳 케어 원장인 먀마우치 아키코의 <우리 고양이는 만수무강 체질>은 집에서 키우는 반려고양의 건강과 행복, 만족을 도모하고 케어해주는 방벙을 언급하고 있었다. 인간에게 8 체질이 있는 것처럼,그 체질에 맞는 건강관리비법이 있다. 고양이도 성향과 기질이 각자 다른 특징이 있으며,그게 7가지 체질로 아누고 있다. 책에는 고양이의 기질과 성향에 따라서 피로 체질, 허약 체질, 걸쭉 체질, 예민체질, 더위 체질, 추위 체질, 통통 체질, 일곱가치 체질에 맞게 진단과 마사지, 맞춤형 식이요법이 필요하다.


고양이는 인간에 비해 수명이 짧은 편이다. 인간에게 중년에 해당되는 고양이의 나이느 10살이다. 그리고 15살 이상이 되면, 높은 곳에 올라가는 것을 두려워한다. 고야이의 원산지는 사막 건조한 기후로 알려져 있으며, 대체로 일반적인 고양이 식사는 건식사료와 물을 통해서 살아가고 있다. 신장기능이 약하기 때문에 인간이 즐겨먹는 음식을 고양이에게 주어서는 안되는 이유는 여기에 있다.고양이는 번식기간이 되면, 집으로 나가려는 고양이가 가지고 있는 특징을 정확하게 알아갈 때, 내 고양이에게 맞는 맞춤형 건강식단을 제시할 수 있으며, 신장에 무리가 생기거나 암이나 종양, 심장에 이상이 생기지 않는다. 즉 건강한 고양이는 몸에 이상이 있을 때 조기에 발견해야 한다. 그래야 대체가 가능하다. 시시때때로, 온열치료, 경혈 마사지, 원기 회복, 최적화된 환경을 만들어 준다면, 고양이가 가지고 있는 예민함을 견디면서, 최대한 장수하면서 ,집사와 함께 지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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