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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시크릿 - 성공과 부를 넘어 온전한 나로 사는 법
론다 번 지음, 임현경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1년 3월
평점 :
우리는 스스로 몹시 평범하고 연약한 인간일 뿐이라고 느낀다. 나쁜 일이 일어날까 두려워한다. 질병,노화, 죽음을 두려워한다. 가진 것을 잃을까봐 두려워 하고, 원하는 것을 얻지 못할까봐 두려워 한다. 우리는 돈이 충분하지 않고,시간과 에너지가 ,사랑과 건강, 행복이 , 삶 자체가 '충분하지 않다'고 믿는 결핍 상태에서 살아간다. 심지어 우리 자신 또한 충분하지 않다고 믿는다. 이 모든 것은 사실이 아니다. 오히려 사실과 정반대이다. 하지만 우리가 그저 한 인간일 뿐이라고 믿는 한, 진정하고 영원한 행복은 결코 누릴 수 없다. (-45-)
론다 번의 <시크릿> 이후 15년반에 그의 후속 책 <위대한 시크릿>이 출간되었다. 2006년 대한민국 사회에 큰 반향을 일으켰던 기적의 마법사 <시크릿>은 우리의 희망과 꿈을 키워 나갈 수 있게 되었고, 성공을 위한 발판으로 만들어 나갈 수 있었다.여기서 하나, 나 자신의 과거 ,현재, 미래를 생각하게 된다. 이 책은 성공을 위한 책은 아니다, 다만 기적을 만들어 내는 책이며, 내 안의 비밀들을 세상에 표출할 수 있도록 끌어주고,뒤엣허 밀어주고, 도와주고 있다. 소위 어떤 꿈을 만들어 내고, 어떤 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 것은 내안에 어떤 선택과 결정이 있기 때문이다.이 선택과 결정은 수많은 생각 속에서 만들어지고, 감정과 기억이 그 선택의 매개체가 될 수 있다.불행과 행복이 한끗 차이라고 감히 말할 수 있는 이유는 여기에 있었다. 그리고 이 책은 나에게 냉정한 나 자신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었다. 특히 나의 깊은 생각과 개념, 더 나아가 나에게 필요한 조건들을 살펴보게 되었으며, 행복한 삶,기적을 만들어 내는 삶을 고민하게 된다.
이 책 론다 번의 <위대한 시크릿>은 나 자신을 나약하다는 인식과 자각에서 출발한다., 나 스스로 나약하고, 열등감 있는 존재라고 깨닫게 될 때, 스스로 채찍질하고, 성장과 인정을 맏기 위한 노력들을 만들어 나갈 수 있다. 겸손하게 되고, 겸양을 통해 스스로 극기를 다질 수 있다.즉 어떤 목표를 꿈꾸지만, 나 자신이 냉정하지 않으면, 그 목표에 도달하기 전에 넘어질 수 있다. 즉 어떤 목표,어떤 위치에 가고자 한다면, 그 누구보다도 나 자신에 대해서 알고 있어야 한다. 이 책의 맥락과 연결되는 나 자신을 안다는 것은 성공 뿐만 아니라 ,누군가의 이익에 부합할 수 있어야 하며, 조직의 이익도 고려해야 한다. 즉 행복을 얻기 위한 궁극적인 조건들을 가지고 있을 때, 나는 행복을 위한 가치를 얻을 수 있고, 더 나은 내일을 완성할 수 있다. 더 나아가 내 안의 다른 나, 생각과 감정, 기억이 세상에 대한 판단력을 흐릴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생각,감정, 기억을 물에 흘려 보낼 수 있어야 하며, 스쳐 지나가는 것으로 바꿔 나가야 한다. 특히 나에 대해서 오판하지 않는 것, 인내하고 , 깨달음을 추구한다면, 내 안에 성공과 희망, 행복의 씨앗이 깃들 수 있으며, 나 자신의 환경과 무관하게 스스로를 돋보일 수 있고, 인정받을 수 있다.론다 번의 <위대한 시크릿>에서 동양사상의 <중용>이 내포되어 있는 이유는 여기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