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생존 수업 - 인공지능 시대가 불안한 사람들에게
조중혁 지음 / 슬로디미디어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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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게 생각하면 기업은 돈을 벌기 위해서이고, 소바자는 편리함을 누리기 위해서겠죠. 하지만 인공지능은 인간의 존엄성까지도 위협할 수 있는 기술입니다. (-8-)


그는 "사악한 AI 가 단기간 내에 출현할 가능성은 사실 없다. 인간의 지능을 뛰어넘는 초지능의 출현 가능성에 대해서는 사악한 초지능의 등장을 현시점에서 걱정하는 것은 벌써부터 화성의 인구 과잉상태를 우려하는 것과 같다."라고 이야기했다. (-58-)


또한 사라지는 대표적인 일자리는 우리 주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자동차 운전, 서빙 등 이미 많은 사람이 종사하는 업종이다. 하지만 새롭게 생기거나 주목받을 것이라고 예측되는 일자리는 인공지능 전문가, 로봇 전문가 등 주로 전문적인 일자리이기 때문에 릴자리가 많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107-)


하지만 ATM 의 등장으로 은행원의 일자리가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지만, 영업 인력, 서비스 인력, IT인력이 크게 늘며 전체 일자리는 줄지 않았다.인공지능 시대를 맞이하여 이미 비슷한 흐름이 일어나고 있다. (-151-)


구글이 보유하고 있는 고서(古書)스캔 데이터에서 컴퓨터가 자동 인식으로 실패한 글자 이미지를 따온 뒤 사이트에 가입하고자 하는 사용자에게 보여준다. 고서의 문자는 컴퓨터는 읽을 수 없으나 사람은 읽을 수 있는 경우가 많다. 보통 리캡차는 글자를 두 번 보여준다. 전자는 이미 판독이 완료된 글자이고, 후자는 판독이 되지 않은 단어이다. 전자를 맞히면 후자도 판독이 되지 않은 단어이다. (-217-)


우리가 생각하는 인공지능, 로봇은 만화나 영화속에 재현되었다. 로봇의 사악한 이미지를 인류가 기억하고 있고,트라우마로 남아있는 이유는 만화와 영화 속 로봇의 이미지가 잔존하고 있기 때문이다. 어려서 보았단 아톰이나 드래곤볼을 보면 로봇은 우리에게 이롭거나 악용되었다. 소위 인간이 가지고 있는 지적인 능력에 로봇이 가지고 있는 무한대의 힘이 더해지면, 완전무결한 인공 상태로 확정되며, 인류는 그 로봇을 통제하지 못할 거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인류의 생존에 위기가 봉착할 거라고 예측하는 것은 허언이 아닌 현실이며,지금 우리 앞에 놓여진 위기이다. 즉 이 책을 읽게 되는 이유는 여기에 있으며,우리는 미래에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 심히 고민할 때이다. 설령 사악한 로봇은 나타나지 않더라도, 우리 앞에 놓여진 로봇기술과 인공지능 기술은 인류를 두려움에 놓여질 개연성이 충분하였다. 즉 인간이 인지영역 너머의 빠른 변화는 인류가 적응하기도 전에 새로운 것이 나타나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 현존한다. 빅데이터에 의존하는 딥마인드 ,딥마인드 기술을 이용한 인공지능은 새로운 기회,새로운 교두보가 될 수 있으며, 인간의 일자리를 잃어버릴 개연성도 충분히 있다. 즉 이 책을 통해서 우리는 빅데이터 시대를 맞이하여, 어떤 전문적인 기술을 습득해야 하며, 살아남을 수 있는 교육의 형태에 대해서 논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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