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데믹 지구 푸른숲 생각 나무 5
애나 클레이본 지음, 김선영 옮김 / 푸른숲주니어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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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가 선사시대를 거쳐 역사시대를 지나면서 , 농업을 확장시켜 나가게 된다. 그 과정에서 기술이 발달하였고, 과학기술 또한 발달하게 된다. 우주 너머의 미지의 세상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되는 꿈을 키울 수 있는 것은 불가능을 가능으로 바꿔 나가면서, 만들어졌다.


과학기술을 급격한 발달과 인류의 생활이 편리해지면서, 우리는 하나의 지구촌 공동체가 형성될 수 있었다.우리는 자연을 이용하고, 자원을 활용하게 된다. 석유시대가 열리면서,인류는 편리해졌고, 풍요로워졌다. 하지만 인류를 새로운 위기에 봉착하게 되었으며, 우리는 그 위기를 극복해야만 지구 공동체가 살아남는다는 걸 깨닫게 되었다. 여기서 과학 기술발전과 맞물려 자연환경 훼손이 부차적으로 일어나게 된다. 코로나 팬데믹 이전 우리 사회 안팎에서 천연두, 혹사병(페스트)질환이 나타나고, 스페인독감이 도래하면서 ,수많은 사람들이 죽어 나가게 되었다.


코로나 팬데믹이 나타나기 전까지 인류는 전염병이 우리 사회에 큰 악영향을 끼칠거라고 생각하지 못하였다.인류는 충분히 과학기술과 의료기술이 발달하였기 때문이다.사스 ,콜레라, 메르스가 우리 앞에 나타나 사라진것도 인류의 업적이라 생각하였고, 충분히 견뎌낼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였다.그러나 그것은 패착이었고,우리는 새로운 사회적 문제와 연결되고 말았다. 코로나 19 팬데믹은 중국에서 시작되어 한국, 동이사아 ,미국, 유럽까지 확산되었으며, 전인류가 봉쇄와 교통단절 속에서 코로나 팬데믹이 지나가길 바라면서,견디면서 기다리게 된다. 이 책은 펜데믹에 대해서,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서 개념을 설명하고 있었다.그리고 역사속의 크고 굵직한 전염병은 어떤 것이 있으며, 그 전염병이 끼친 사회적 변화들, 전염병의 원인을 이해하는 법을 가르쳐 주고 있었다.인간이 저지르는 경제개발 논리에 따라서 자연환경은 무분별하게 훼손되었으며,그것이 고스란히 인류에게 돌아온다는 것을 코로나 19 팬데믹을 통해서 깨닫게 되었으며,인류의 망각이 서서히 진행된다면, 앞으로 또다른 형태의 팬데믹은 똑같은 일이 재발할 수 있다는 역사적 교훈도 함께 알아가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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