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에게서 편안해지는 심리학 - 사람이 가장 힘들었을 당신을 위한 관계 수업
미즈시마 히로코 지음, 김진연 옮김 / 좋은날들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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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편한 감정은 그 자체로 스트레스를 가져올 뿐 아니라 우리를 자유롭지 못한 존재로 만듭니다. (-16-)


사람을 얕잡아 보는 말투에는 흔히 일방적인 단정이 동반되지 때문에 영역 침범도 함께 일어납니다만,얕잡아 보는 말투는 기본적으로 상식에 관한 문제입니다. '사람들에게 겸손하고 기분 좋게 대하는데 상식이다'라고 생각하는 이들에게는 남에게 거만하게 대하는 태도 자체가 위화감으로 느껴질 것입니다. (-46-)


스스로에 대해 컨트롤할 수 없다는 느낌을 줄이기 위해 우선 '불편한 마음은 불편한 대로도 괜찮다' 라고 인정할 필요가 있다는 것입니다. (-79-)


지금 느끼는 불편함은 새로운 상황에 직면했을 때 생기는 위화감일지 모른다. 만약 그렇다면 익숙해지기 위한 적응 과정이 필요할 테니 한동안은 불편한 마음이 계속될 수도 있다. 그동안은 어쩔 수 없다고 여기자! (-105-)


'그럴만한 사정이 있을거야.'라며 흘려버린다. 

이같은 마음가짐이 문제를 해소한다는 의미입니다. 그냥 흘려버리는 작전은 분명 '에너지 남비'를 줄여 줍니다.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되니까 말이지요. (-151-)


상대를 내 편으로 만들려면 나를 불편하게 여기는 그의 '있는 그대로'를 먼저 받아들일 수 있어야 합니다. (-194-)


사람이 우울증에 걸리는 원인으로 가장 흔한 게 컨트롤할 수 없다는 느낌의 영향입니다. (-211-)


이 책은 내 삶과 나의 불편한 감정, 관계,사람과 함께 하는 방법을 언급하고 있다.살아가면서 나를 가장 불편하게 하는 사람은 첫번째는 가족이다.그리고 내 주변에 같이 일하는 직장 상사, 직장 동료 , 그리고 직장 안에 있는 그 누군가이며,그 대상이 친척인 경우가 많다. 또한 내 주변에 나를 지배하는 모든 사람들은 나를 불편하게 만들어 놓는다. 더 나아가 sns 상에서 나의 상식에서 벗어난 사람을 보면 불편하게 느껴지는 이유는 여기에 있었다.즉 내 인생에서 불편함이 많아질수록 나의 입지는 좁아지고, 선택할 수 없고,결정할 수 없는 상황에 놓여질 수 있다.그래서 이 책을 읽게 되면, 불편함을 내 안에서 소멸시키는 법,기억하지 않는 법, 적을 만들지 않는 법을 알려주고 있었다. 돌이켜 보면 우리 삶은 나를 편하게 하는 사람보다는 불편하게 하는 사람이 훨씬 많다. 그래서 매사 작은 것에 대해서 불행하다고 생각하고, 그 삶이 나를 우울하게 하고, 불안과 걱정의 근원이 되는 경우가 있다.스스로 트러블 메이커가 되는 경우가 많다. 나의 불편한 사람과 멀어질 수 없을 때, 생기는 스트레스는 트라우마에 가까운 경우가 많았다,나의 통제력이 강할수록,나의 상식이 많아질수록 불편함에 대해 바꾸고, 끼워 넣으려는 경향이 상당히 크다. 그래서 예민해지고, 까칠해지며, 사람과의 관계도 원만하지 않은 경우가 많았다.내가 통제할 수 없는 것을 통제하려고 하지 않는 것,누군가가 나를 불편하게 한다면,그 불편함에는 딱한 사정이 있어서 그런거라고 생각하는 것은 살아가면서 매우 중요한 삶으 자세이며, 태도이다. 사람과의 관계서 불편한 감정을 간직하면서, 슬쩍 슬쩍 흘려보내고 소멸시킬 수 있다면,불편한 감정과 기억이 내 안에 있더라고,상대방과 격의없이 지낼 수 있고, 나의 삶을 나답게 살아갈 수 있고, 나 스스로 행복한 삶으로 바꿀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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