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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플 버블 - 최악의 버블 붕괴 그리고 기회
한상완.조병학 지음 / 인사이트앤뷰 / 2021년 2월
평점 :
하지만 양도세가 많아지면서 있는 집을 팔고 새 집으로 옮겨가면 집을 절반으로 줄여가야 하는 결과가 발생한다. 이런 상황에서 어떤 의사결정을 내리는 것이 가장 합리적일까. 답은 비교적 단순하다. 미래 예상되는 보유세의 현재가치의 합과 양도세가 내는 세금 총액을 비교해서 이익이 되는 선택을 하면 되는 것이다. (-50-)
최소한 우리가 이해하는 것은 일자리가 파편화되고 있다는 점이다. 4차 산업혁명이 불러오고 있는 언택트 시대에 만들어지는 긱gig 일자리들로 파편화하고 불안정한 저부가가치 일자리들만 만들어질 뿐이다. (-126-)
상당히 많은 사람이 그리고 정부는 우리나라의 고질적인 문제로 수도권 과밀화를 꼽는다. 수도권에는 공장도 짓지 못하게 하고, 서울 시내에는 재건축 재개발도 못하게 만든다. 전문가들은 보고서를 통해서 , 또 언론 인터뷰에서 수도권 과밀화가 국토 균형 발전을 저해하기 때문에 문제라고 지적한다. (-193-)
나는 지금도 1997년 말에 IMF 관리체제로 들어갈 때 주가와 부동산이 어떻게 되었는지, 그 충격으로 기업들이 어떻게 되었는지, 개인들은 어떻게 되었는지, 그 충격으로 기업들이 어떻게 되었는지, 개인들은 직장을 잃고 어떻게 되었는지 기억이 생생하다. 그리고 그 후유증은 상상을 초월했다.
나는 저자처럼,1997년 당시를 체험한 IMF 세대이다. IMF 이전에 평생직장을 당연하게 생각했던 우리는 IMF 이후 ,기업이 갑자기 파산하고, 얼마든지 직장에 갑자기 짤릴 수 있다는 인식을 하게 된다. 즉 안정적인 직장에 대한 인식이 사라지고, 스스로 생존을 위한 방법을 찾게 되었고, 경제적 ,사회적 위기에 대해 적극 움직이게 되었다. 그 과정에서 우리는 경제적 버블이 어떻게 만들어지고, 꺼졌을 때, 생기는 파장이 어디까지 흐르고 있는지 몸으로 느끼고 말았다. 물론 이 책을 읽게 되면, IMF 와 흡사한 미래가 우리 앞에 도래할 수 있다는 걸 알수 있다.즉 코로나 19 팬데믹이 종식되는 2022년 시점이 지나고, 2023년이 되면, 경제적 버블이 우리 앞에 나타날 수 있다. 2년동안 해보지 못했던 것들이 표출되면서, 코로나 백신접종이 마무리 되는 2022년의 사회와 경제를 바꾸게 될 것이고, 거품이 생길 개연성이 충분하다. 즉 금용과 경제 유동성은 사회적인 문제를 야기할 수 있고, 어떤 문제가 발생할 때 생기는 파장은 걷잡을 수 없다.특히 시장에 풀린 자금이 거쳐를 잃고, 부동산과 주식에 흐르면서, 자연스럽게 부동산 가치와 주식 가치는 급상승하고 말았다.정작 실물자산은 침체국면에 접어들게 되면서, 잠재적으로 사회적 위험을 노출 시키고 말았다. 즉 이 책을 읽게 되면, 우리 스스로 무엇을 해야 하는지 예측이 가능하다. 즉 IMF 때 버블이 꺼졌을 때 어떤 일이 일어났는지 안다면, 위기 속에 기회가 있다는 걸 알 수 있다.즉 금리가 내리면서, 최저인 상황에서 , 최고의 기회를 획득할 수 있다.그러나 그 순간에서 금리를 올리는 그 순간 최악의 위기가 나타날 수 있다.특히 미국 달러는 안전 자산으로서, 미국 경제가 안정 국면에 접어들고, 미국 금리를 올리게 되면,환율 방어를 위해서 한국의 금리도 자연스럽게 올릴 수 있고, 시장에 풀린 자금을 회수하는 과정에서 대출 이자를 올림으로서 발생하는 이자를 갚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지금 우리는 2022년부터, 2024년에 일어날 수 있는 미래의 상황 ,그때를 대비해야 할 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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