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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이슈 & 시사상식 4월호 (통권 제170호) - 공기업ㆍ대기업ㆍ언론ㆍ대입 시사상식 | NCS+인적성+논술+면접 대비
시사상식연구소 지음 / 시대고시기획 / 2021년 3월
평점 :
2월 26일 오전 9시 국내에서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코로나 19 백신 무료접종이 시작됐다. 국내 코로나 19 확진자가 발생한지 꼬박 403일 만이다. (-11-)
한국토지줕액공사 (LH) 직원 10여 명이 2021년 2월 시규 공공택지로 발표된 경기, 광명, 시흥 신도시 토지 7,000평을 사전에 사들였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참여연대와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민변)은 3월 2일 기자회견에서 '토지대장 등에서 LH 직원 여러 명이 지분을 나눠 매입한 정황을 확인했다" 며 "이는 공직자윤리법 및 부패방지법 위반 가능성이 높다"고 주정했다. (-14-)
2021년 4월 이슈는 무엇보다 LH 사태이다.코로나 관련 백신 접종이 시작되었다. 그리고, 코로나 팬데믹에 취약한 계층을 먼저 맞게 된다. 부동산 문제도 불거지고 말았다. 공무원이 내부 정보를 활용하여, 부동산 투기를 한 사건으로, 민변과 시민단체 주도로 ,의심과 불신이 확신이 되고 말았고, 그 후폭풍은 LH 직원 뿐 아니라, 전국민 공무원과 공무원에 준하는 이들까지 확산되고 있었다.소위 공무원 윤리에 위반되는 행위였고, 관행처럼 굳어졌다. 그동안 쉬쉬거렸던 상황들이 크게 불거진 상황이었다.그 과정에서 , 후폭풍은 서울 부산 재보궐 사태로 이어졌으며, 우리는 그 안에서 새로운 문제를 야기시키고 있다.
<시사 이슈상식>을 읽는 이유는 여기에 있다. 시사는 우리 사회의 변화를 야기시키며,사회 문제가 개인문제가 될 수 있다. 시사는 돈이 되고, 경제에 영향을 끼친다. 즉 어떤 사회적인 사건이 발생하면, 국민들은 그 여진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고, 상황에 따라서 연대를 통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만들 수 있다.LH 사건으로 불똥이 튀었던 이들은 공무원과 정치인들이다. 윤리적인 문제 뿐 아니라 공무원 감시 관리 체계가 제대로 작동되지 않았다고 ,국민들은 인식하게 되었고, 2년 동안 현정부가 부동산 관련 정책을 강화하면서, 2년동안 24차례 고쳤던 것에 대한 분노가 LH 사건으로 터지고 말았다.즉 이슈와 시사는 한 몸이다. 주식이나 펀드에 영향을 미칠 수 있고, 법과 제도가 바뀌면,우리 삶도 그 안에서 달라질 수 있다. 그 안에서 우리는 변화에 적응하게 되고, 대응방침을 만들어 나갈 수 있게 된다. 상식이 ,지식과 정보가 고스란히 돈이 되고,경제가 되는 순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