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임 수업 - 그리스도인이 반드시 갖추어야 할 성경적 세계관 입문서
이광배 지음 / 패스오버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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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에도 매뉴얼이 있어 미리 준비해두면 얼마나 좋을까? 앞으로 광야에 홀로 서게 될 자녀들에게 후배들에게 견고한 신앙의 프레임을 갖추게 해줄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읆까? 교회에서 상처받고 , 광야를 만나면서, 하나님에 대한 사랑이 식으면서 교회를 떠난 수많은 선배와 친구들에게 전해줄 좋은 신앙의 프레임이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9-)


나의 광야, 내 자녀가 만나게 될 광아, 개인적인 문제의 해결책은 내가 만난 하나님께 직접 여쭙고 직접 응답받는 것이 필요합니다. 말씀을 통해 직접 하나님과 만나는 길을 스스로 열어가야 합니다. (-28-)


도저히 빠져나올 수 없다고 느껴졌던 광야에서 한 걸음씩 서서히 회복되었습니다. 사업도 차차 궤도에 올랐고, 투병 중이시던 장인어른과 장모님의 병간호에만 매달렸던 아내의 삶도 차차 회복되었습니다. 경제적인 문제도 하나씩 해결되어 어느 정도 안정을 찾았다고 생각했습니다.  (-76-)


성경은 구약 39권, 신약 27권으로 , 총 66권이며, 장(章)으로는 1,189장입니다. 성경적 세계관의 세 가지 큰 주제는 '창조주 하나님' 과 '인간 타락' 그리고 '구원자 예수' 입니다. 구약은 오실 메시아에 대해, 신약은 오신 메시아에 대해 쓴 책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성경 전체는 메시아 예수를 드러냅니다. (-120-)


인간의 역사는 타락의 역사로 해석되며,인본주의적이고 죄악으로 가득한 본성으로 결국 모두 죽을 수 밖에 없음이 증명되었습니다. 모든 인간의 행위가 항상 악하며 그대로 두면 어떤 방법으로도 낙원을 이룰 수 없고 하나님이 본래 계획하신 에덴동산의 원형으로 회복할 가능성이 없습니다. 이 모든 문제를 해결하고 인류 역사의 참된 구원을 잏루시고, 악과 사탄의 존재를 완전히 물리칠 분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165-)


무소부재(無所不在) :없는 곳이 없다. 즉 어디에나 계시다는 말입니다. 편재(偏在)라는 표현을 사용하기도 합니다. 모든 공간을 초월하시며 동시에 모든 곳에 존재하는 분입니다. (-210-)


하나의 책을 읽게 되었다. 30년간 '공돌이'였으며, 컴퓨터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분야에서 일하였던 이광배 필자는 자신의 삶을 신앙적으로 극복하고자 하였으며, 신앙이 내 삶에 어떤 도움이 되며, 나에게 어떤 회복을 추구하는지, 신앙적 구원을 얻고자하는 사람들에게 하나의 신앙적 프레임을 제시하고 있다.


프레임, 틀이라고 한다.내 인생에 어떤 틀이 있다면, 크게 흔들리지 않는다. 틀은 뿌리로도 쓰여질 수 있고, 메뉴얼로 쓰여질 때도 있다. 살아가다 보면 나의 한계를 느끼고, 장애물과 마주할 때도 있다. 누군가의 압박을 받을 때,스스로 자괴감에 빠져들때가 있다. 신앙의 힘이 나의 인생에 별반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생각이 들 때, 스스로 신앙적인 힘에 대한 회의감이 들 수 있다. 살아가다 보면, 수많은 경험들이 내 앞에 왔다가 스처 지나 갈 때도 있다. 내 인생의 과거를 파하고, 미래에 대한 기대치를 내려놓고, 다시 무에서 다시 서고 싶다고 들 때, 우리는 그 순간 광야에 서 있다고 생각한다. 차가운 광야에 서 있을 대, 나 스스로 하나님의 시련이 내 앞에 다다르게 된다. 나를 시험에 들게 하시는 하나님의 뜻을 헤알피지 못할 때가 있다. 즉 내 삶에 대한 기준, 내 삶에 대한 신앙적 원칙을 세운다면, 견딜 수 있고, 버텨낼 수 있으며, 내 삶을 나를 위해서 살아갈 수 있는 조건을 만들어낼 수 있다. 어려운 일,불행한 일이 있다하더라도,스스로 그 시간을 견뎌낼 수 있고, 불행한 삶 속에서도, 나를 포기하지 않게 된다. 즉 이 책을 통해서, 하나님의 말씀의 본질, 더 나아가 신앙적 세계관을 이해함으로서, 나를 위한 신앙을 만들어 낼 수가 있다.그 과정에서 나 스스로 신앙의 힘을 빌려서, 회복력과 구원을 얻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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