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틱톡 마케팅 - 매일 15초로 나의 브랜드를 광고하라!
박준서.노고은.임헌수 지음 / 이코노믹북스 / 2021년 3월
평점 :
2017년 '틱톡'앱의 전 세계 출시와 함께 대한민국에서도 유투브 등의 광고에서 수없이 봐왔기 때문일 것이다. 2017년은 유튜브가 폭발적으로 성장하던 시기였고, 아직 사람들이 유투브 광고에 거부감을 덜 느끼던 때라,. 뭔가 또 나왔구나 하고 넘어가지 않았을까 김작해 본다. (-19-)
틱톡 썸네일의 특징은 올리고자 하는 영상 중에서 결정을 해야 하고 ,유튜브처럼 따로 썸네일 이미지만 넣거나 후에 수정할 수 없다는 점이다. (-110-)
본인만의 색채를 입혀주는 것이 좋습니다. 약간의 의외성이 있으면 더 좋겠어요. 저의 경우는 한의사가 틱톡을 ? 하는 것도 의외성이고, 지루하게 말로 설명을 하지 않는 전달방식고 의외여서 지금처럼 성장할 수 있지 않았나 싶습니다. (-156-)
노장금의 경우 요리분야에서 전문가로서 활동하고 있었고, 다른 요리전문가와 차별성으로 쉬운 레시피를 소개하고자 하였다. 친숙한 냉장고 재료를 사용하고 복잡한 레시피를 3~6 단계로 정리하여 요리과정을 이해하기 쉽게 하였다. (-172-)
노장금과 같은 요리, 영어나 표준어를 알려주는 언어,알고 보면 신기한 과학, 의사와 한의사 분들이 전하는 의학, 재테크 ,제품리뷰,생활꿀팁, 육아정보 등 각분야의 정보를 가비고 콘텐츠를 만들어 수백만의 팔로워를 보유한 틱톡커들이 있다. (-197-)
틱톡 '띠동갑형'을 운영하는 박준서씨, 노장금을 운영하는 노고은씨, 거상스쿨 임헌수씨는 틱톡을 매개체로 사업과 비즈니스를 하고 있었다. 틱톡이 가지는 강점으로 15초 제한, 가벼움과 창의성에 있다. 과거 트위터가 140자이내의 글자를 쓸 수 있도록 제한한 것처럼, 틱톡TikTok는 15초라는 동영상 제한을 두고 있는 독특한 컨셉의 중국판 SNS이다. 2017년 중국판 SNS 틱톡은 유튜브가 수익성을 극대화하면서, 성장과도를 구할 때, 틱톡 앱 출시가 시작되었으며, 그 안에서 틱톡 유저들이 자신들에게 친근한 틱톡에 모여들게 된다. 그건 틱톡이 가지고 있는 차별성과 가벼움에 있다. 유튜브의 경우 동영상 길이가 제한이 없기 때문에 자신의 의도를 컨텐츠에 채울 수 있고, 편집하지 않고 그대로 올리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틱톡은 그렇지 않다. 틱톡은 딱 15초 제한이며, 썸네일도 동영상에서 선택해야 한다. 즉 틱톡커가 창의성과 아이디어를 짜내지 않으면, MZ세대 틱톡 유저들에게 외면받을 수 있다. 이 책의 저자인 노고은씨는 바로 이런 부분을 적극 활용하였다. 노고은씨는 주제 요리를 전면에 내세워 1인 브랜드화하였으며, 매일 매일 요리를 주제로 짧은 동영상 틱톡을 올리게 된다. 유튜브에 올리는 요리 유투버와 달리 요리 틱톡커는 요리의 핵심만 담아내 올려야 틱톡 유저의 관심을 얻게 되며, 틱톡 팔로워수를 늘릴 수 있는 조건을 갖추게 된다. MZ세대의 부모님들이 초창기 싸이월드를 써왔던 것처럼, 틱톡 유저의 중심고객 MZ세대는 새로운 관점에서 틱톡의 사용목적을 명확하게 내세웠으며, 틱톡 유저들을 늘려 나갔다. 틱톡 플랫폼은 팔로워 1000명이 되면, 틱톡라이브를 할 수 있으며, 틱톡 유저들과 상호소통을 하면서, 다양한 이벤트를 제공하며, 팔로워 충성도를 높여나갈 수 있다.바이럴 마케팅과 틱톡의 성장세는 청와대 공식 틱톡, 청틱톡 개설을 반영하였고,틱톡내의 동영상을 다른 SNS에 공유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