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강의 공부 PT

극강의 공부 PT - 25년 차 강남 입시 지도 강사가 알려주는 상위 1%의 비밀
진순희 지음 / 청림Life / 2020년 12월

전주공고 93년 역사에서 50년만에 서울대에 진학한 전설로 통하는 허련 학생은 인테넛으로만 공부해 좋은 결과를 이뤄냈다. 자신에게 맞는 강의를 선별해 집중력 있게 들었고 여러 교재를 1권으로 모아 단권화 교재를 만들어 20번 이상 복습했다.허련 학생은 전기공학자가 돼 인류 사회에 공헌하고 노벨상을 타고 싶다고 말했다. (-17-)


문법과 본문을 암기하고 문제풀이까지 하면 한 과가 끝난다.이렇게 교과서 한 과의 본문, 단어, 문법, 듣기 및 말하기를 통째로 암기하고 계속 문제를 풀면서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 나간다. (-65-)


건너뛰며 읽기는 말 그대로 중간중간 내용을 건너뛰며 읽는 것으로 많은 양의 글을 짧은 시간 안에 읽어야 할 때 활용한다. 건너뛰며 읽기와 미리보기는 다르다. 미리보기가 책을 읽기 전 내용을 대충 알아보기 위한 읽기방법이라면 건너뛰며 읽기는 글의 내용과 형식,글쓴이가 말하고자 하는 주제, 독자의 배경지식과 관련한 정보를 얻기 위해 읽는 것이다. (-117-)


1회독 : 빠르게 읽기
2회독 :정독하여 읽기
3회독 :밑줄을 긋고 노트 필기를 교과서에 옮겨 적으며 읽기
4회독 :참고서를 보고 누락된 내용 옮겨 적으며 읽기
5회독: 옮겨 적은 내용과 교과서 빠짐없이 읽기
6회독: 마인드맵으로 정리하며 읽기
7회독: 마인드맵을 보고 설명하며 읽기
8회독: 마인드맵을 설명하다 부분 교과서 찾아서 읽기
9~10회독 :교과서 빠르게 읽기 (-165-)


공부에 관한 책들을 보면 모호하고 애매하고,수치화하지 않는다. 그래서 상의 공부법을 읽을 때 공부를 잘하는 학생과 공부를 못하는 학생이 같은 책을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수준은 큰 차이를 보여주게 된다. 물론 공부를 잘하는 학생은 모호함과 애매함을 수치화할 수 있고, 자신의 미흡한 부분을 채워 나갈 수 있고,수치화가 가능하다. 즉 자신의 공부 잘하는 비결에서 빠트린 것을 추가할 수 있는 요건을 가질 수 있고, 그 과정에서 자신에게 맞는 공부비결을 습득하고 보완해 나가게 된다. 


여기서 놓칠 수 없는 것, 공부를 잘하는 학생들의 공부 비결이다. 실제 공부를 잘했던 아이는 초등학교 부터 고등학교 졸업할 때까지 공부를 잘하는 경우가 많다. 그들의 공부비결을 보면, 곰부습관이 자신의 몸에 내재되어 있으며, 공부할 수 있는 상황과 여건이 충족되어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하지만 공부를 잘했던 학생이, 공부를 못하는 케이스도 있다. 주변 사람들의 기대치가 클수록 사춘기가 지나면, 적응하지 못하고, 기대치에 부응하지 못한 채 일탈하게 된다.그런 케이스를 볼 때, 공부를 잘하는 학생과 못하는 학생의 수준차이는 크지 않다는 걸 알게 된다. 중요한 것은 이 책을 읽는 주 타겟층,공부를 못했던 학생이 공부를 잘하는 방법이며, 그들에게 최적화된 공부 노하우, 요령과 기술을 가르쳐 준다.


공부를 잘하는 학생은 복습과 예습에 철저하다. 공부와 관련한 책들을 보면, 익히 들어서 알듯이 공부는 교과서 내에서 문제가 출제되고,거기서 벗어나지 않는다. 그래서 교과서만으로 공부를 했다는 말이 틀리지 않으며, 한편으로는 틀린 경우도 있다.즉 교과서를 통해서 공부를 해서 최고의 위치에 도달했다는 말은 ,그 학생의 수준이 학교 선생님에 준하는 수준에 다다르는 조건을 가지고 있다는 말과 일맥상통한다.그건 각 교과목에서 가르치는 학습을 누군가에게 직접 설명할 수 있는 수준에 다다를 때, 그 학생은 최상의 공부비결을 습득한 것이다.자신이 매운 것을 누군가에게 설ㄴ명할 수 있는 학생은 공부를 잘하는 학생이다. 공부 잘하는 학생들이 공통적으로 말하는 것, 교과서 단권화와 반복해서 공부하는 습관이 빠지지 않는 이유는 여기에 있다. 그렇게 공부하려면, 시간 관리를 철저하게 해야 하며, 짜투리 시간을 아끼면서, 유혹에 흔들리지 않는 습관이 필요하다. 즉 학생들이 보편적으로 느끼는 유혹, 놀고 싶은 유혹에서 스스로 탈출할 수 있을 때, 계획적인 곰부, 최상의 공부 비결을 얻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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