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는 참, 같은 말을 해도 - 친구로서 널 아끼니까 해주는, 말 잘하는 법 1:1 코칭
임영균 지음 / 마인드빌딩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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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대화가 끝나자 친구가 시비를 걸어온다.

"너는 강의한다는 애가 웨비나도 모르냐?"

친구는 마치 대단한 걸 알고 있다는 양 재기 시작했고, 졸지에 나는 웨비나도 모르는 무식한 강사가 되고 말았다. (-21-)


'당신은 , 당신이 대접받고자 하는 대로 그 사람을 제대로 대접한 적이 있는가? 아니면 , 단 한번이라도 서비스직, 판매직, 아랫사람을 대할 때 존중하는 마음, 고마운 마음을 가진 적이 있는가?" (-100-)


Situation(상황) : 상황의 발생 원인 및 경과
Task(과제):나의 역할 및 해결해야 할 과제
Action(행동):내가 취한 행동 및 해결책
Result (결과):행동에 대한 성과 및 실패 요인, 교훈 등 (-82-)


관계를 바꾸는 데 필요한 것은, 어쩌면 대단한 노력이 아닌 사소한 말 습관 하나일지도 모른다. 내가 무심코 던진 말 한마디에 누군가는 기분이 좋아지고 , 누군가는 짜증이 샘솟을 수도 있는 것이다. 지금 이 순간부터, '해줄게' 대신 '할게 '라고 말하는 사소한 말 습관을 한번 들여보는 건 어떨까? (-197-)


하나님은 저에게 세 가지 은혜를 주셨습니다. 첫째, 가난입니다. 집이 몸시 가난했던 덕분에 어릴 적부터 구두닦이, 신문팔이 같은 고생을 통해 ,세상을 살아가는 데 필요한 많은 경험을 쌓을 수 있었습니다. 둘째, 허약한 체질입니다. 태어났을 때부터 몸이 몹시 약했던 덕분에 항상 운동에 힘써오며 건강을 유지할 수 있었습니다. 셋째, 무식입니다. 나는 초등학교도 못 다닌 덕분에 모든 사람을 다 나의 스승으로 여기고 누구에게 물어가며 배우는 일을 게을리하지 않았습니다. (-244-)


이 책의 마지막 문구가 생각난다. 일본기업 파나소닉의 회장 마쓰시다 고노스케의 말이며, 그의 생각과 가치관, 의미, 삶의 방정식이 들어있다.우리에게 말은 매우 중요한 의미를 지니고 있다. 단순히 말을 하는 것을 넘어서서 내가 가지고 있는 지식과 정보,이해, 상황과 판단력,여기에 그사람의 역량까지 파악할 수 기본 조건이다.그래서 현대인들에게 말을 잘하고 싶은 이유는 우리 사회가 말을 강조하고, 말이 가지고 있는 강력한 힘을 알고 있기 때문이다. 항상 말을 잘하기 위해서 고심하고, 적절한 말, 상황에 맞는 말을 쓰려고 하는 이유는 여기에 있으며, 말이 가지고 있는 깊은 의미를 생각하게 되었다.


말은 핵심을 담고 있어야 한다.그리고 정리되고,요약되어야 한다. 즉 말이 어떠한 패턴에 다르지 않고, 정리되지 않은 채, 산만하면, 듣는 사람은 지루하고, 힘들어 한다.그럴 때 말이 어중이 떠중이처럼 느껴지는 이유는 여기에 있으며, 말을 잘하는 사람들조차 고심하고 있는 부분이다. 말에 있어서 관계를 중시하고 ,주제와 상황에 맞는 말의 정리법이 필요한 이유는 그래서다. 즉 말을 할 때는 스스로 상상한 시나리오에 따라서 말을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며, 독자의 관점에서, 독자가 알아듣는 용어나 단어, 문장을 쓸 수 있어야 한다. 말을 할 때 세대차이, 독자의 눈높이,여기에 그들의 소양을 명확하게 파악할 수 있다면 말을 잘하는 사람이라고 인정하게 된다. 말을 할 때,말투와 적절한 표현법, 부드러움이 함께 요구되는 이유는 여기에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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