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주식 나쁜 주식 - 부의 추월차선에 오르기 위한 진짜 주식 공부
이남우 지음 / 한국경제신문 / 2021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416-1.jpg



페이스북은 세계화, 기술발전, 네트워크 효과를 백분 활용해 고수익을 내는 대표적인 사례로, 비즈니스 모델이 우월하다. 가령 우리는 매일 페이스북 플랫폼에 들어가 개인정보를 올리고 친구들의 소식을 확인한다. 페이스북은 우리에게 사용료를 받지 않지만 소중한 우리의 개인정보를 무료로 제공받고 이를 토대로 거대한 플랫폼을 운영한다. (-26-)


"여성은 투자자산을 남성보다 더 잘 지키며, 경험이 많은 여성 투자자도 자신을 초보자라고 생각하는 면이 있다. 여성 투자자들이 배우는 것에 더 적극적이로 합리적인 방법으로 투자에 접근한다."배우려는 자세는 주식 투자에서도 중요한 덕목이다. (-67-)


'좋은 기업, 좋은 주식'은 장기간 꾸준히 투자수익이 나는 경우고, 단기간에 가장 높은 투자수익은 '나쁜 기업, 좋은 주식;이 낸다. 삼성전자. 네이버, LG 생활건강, TSMC,코스트코, LVMH,나이키,아마존, 페이스북, 마이크로소프트처럼 장기 보유에 적합한 '조은 기업,좋은 주식'은 길게 보면 연 10% 이상의 수익을 꾸준히 기대할 수 있다. (-166-)


팀쿡이 헬스케어를 자주 언급하는 것을 보면 애플 생테계의 120억 고객을 중심으로 고혈압, 심장질환, 자외선 측정 등 건강 관련 '서비스'사업을 시작할 것 같다.애플은 충성심 강한 고객을 기반으로 초격차를 유지하고 있다. (-264-)


화려한 사옥을 짓는 기업
빚이 많은 기업
인구가 감소하는 내수시장에서 장사하는 기업
정부의 간섭을 받는 기업 (-297-)


주식투자에 성공하려면 좋은 주식을 선별하여,주식 투자를 시작하면서,장기투자를 통해 꾸준한 수익을 가져오는 투자전략을 세우는 것이 바람직하다. 물론 나쁜 주식을 배제하면서,목표 수익률을 얻기 위한 분산투자는 필수이다. 즉 주식투자의 높은 리스크를 줄여 나가는 것, 투자자로서 초심을 유리하면서, 항상 배우는 자세를 유지할 때,좋은 주식을 발굴할 수 있으며,  안에서 주식투자 복리의 효과를 톡톡히 누릴 수 있다.


저자는 기존의 주식투자 방식과 다른 전략을 취하고 있다.보편적으로 주식투자 하면,금리나 환율을 언급하면서,좋은 주식을 찾는 방법을 제시한다. 이 책은 좋은 주식 종목을 발굴할 수 있는 안목을 키워주기 위해서 삼성과 애플 주식을 서로 비교하는 전략을 취하고 있으며, 그들의 비즈니스 전략의 차이가 주식의 가치에 잔영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한국을 대표하는 삼성 전자 주식과 미국을 대표하는 애플 주식의 차이점, 그 안에서 두 가지 주식에서 애플 주식이 더 나은 이유에 대해서 근거를 제시하면서, 검증해 나가게 된다. 즉 애플과 삼성주식을 서로 비교할 수 있다면,다른 주식 종목도 서로 비교할 수 있는 요령이 생기게 된다. 주식의 미래가치를 알아가는 것,시장에 대한 이해, 미래의 과학기술, 더 나아가 소비자의 트렌드 변화까지 정리해 나가고 있었으며, 25년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이 언급하였던 제조업의 사양화,그리고 건강,헬스, 바이오 산업의 성장 가능성 예측을 본다면,현재의 좋은 주식이 앞으로 15년 뒤에도 좋은 주식이 될 거라고 장담할 수 없다. 그래서 좋은 주식을 보는 안목을 키우려면,항상 시장의 변화를 예의주시하면서, 현재의 주식의 가치를 기준으로 미래의 주식 가치를 예측할 수 있어야 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7)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