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미터의 행복
혼다 고이치 지음, 전경아 옮김 / 쌤앤파커스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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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나서서 주변을 웃게 해준다니, 참 멋진 일이다. 그러면 누구를 웃게 할까? 잠시 생각해보라. 당신이 행복하게 해주고 싶은 소중한 사람, 당신의 마음 속 반경 3미터에는 누가 있는가?
사람들의 고민은 대부분 인간관계에서 비롯된다. 사람들의 기쁨 역시 인간관계에서 온다. 관계만큼 기쁨과 괴로움, 양쪽 모두의 원천이 되는 것도 없다. 그러니 내 마음의 반경 3미터에 누가 있는지 한 번 쯤 생각해봤으면 한다. (-17-)


이렇게 '현명하게 자기중심적인 사람'이 되면, 거기서 더 좋은 일이 일어난다. 내 주변이 내가 좋아하는 사람들로만 채워지는 것이다. 지금의 내가 그러하듯이 말이다. 과거에 나는 비뚤어졌던 시절이 있었다. (-23-)


이 책의 주제는 '반경 3미터를 행복하게 한다'는 것이지만, 그 안에 보이지 않은 주제가 숨어 있다.3미터 안에 있는 사람들로 인해 자신이 얼마나 행복했는지를 깨닫는 것이다. 주변 사람으로 인해 얼마나 행복했는지를 실감하면 할수록 다른 사람들을 행복하게 해 줄 수 있기 때문이다. (-103-)


자신의 사용설명서를 알지 못하면 상대가 뭘 좋아하는지도 모른 채 무작정 웃게 하려고 애쓰다가 무리가 와서 힘들어지게 된다. 물론 실제로 해보지 않으면 모르는 게 있는 것도 사실이다. 디즈니랜드에 있는 놀이기구도 전부 타보지 않으면 어느 놀이기구가 재미있는지 알지 못하는 것처럼 말이다. (-143-)


"성공한 사람은 성공하기로 마음먹었기 때문에 성공하는 거야.성공하기로 마음 먹는 건 어떤 동기를 갖고 있느냐에 따라 달라지지.그럼 어떤 동기로 성공할 마음을 먹을까? 그게 알고 싶으면 위인전을 읽어보면 돼." (-195-)


책을 읽을 때면,혼나는 기분이 들때가 있다. 그런 책들은 오래 기억이 남게 되고 책을 소장하고 싶어진다. 혼다 고이치의 <3미터의 행복> 은 그런 책이다. 사실 책 제목만 보고, 표지만 보고, 크게 기대하지 않았던 책이다.기대라는 것은 어떤 책에 대한 선입견이아 편견에서 시작되며, 마지막 또한 편견으로 끝나게 된다. 여기서 이 책의 목적은 '인간관계'에 있다고 볼수 있었다. 살아가면서, 수많은 사람을 만나고,그들과 소통하고, 그리고 우리는 죽음을 선택하기 때문이다. 언제 죽을지 모르는 세상 속에서 현재의 어리석음을 남겨놓을 때가 있다.그러면서, 나의 인간관계의 어려움을 토로하게 된다. 이 책은 그런 나에게 하나의 반면교사가 되고 있었다.


행복은 어려운 게 아니다. 그, 행복은 이 책의 제목을 나의 좌우명 ,철칙으로 삼으면 된다. 즉 내가 어디에 있던지, 어떤 장소와 상황에 있던지, 내 주변의 3미터를 염두에 두고 살아간다면, 나는 행복을 누릴 수 있는 자격을 얻게 된다. 집안에서 3미터는 나의 가족이 될 수 있고,그 가족에 대한 소중함을 실천으로 옮기면서 살아가면 된다. 직장에서 나의 3미터는 나의 동료가 될 수 있고,나의 상사가 될 수 있다. 어떤 장소에서든지, 어떤 위치에서든지 3미터 안에는 불특정한 여러 사람들이 있게 된다.그들을 소중하게 생각하고,그들에게 행복을 줄 수 있다면, 나의 주변에는 좋은 사람들이 모이게 될 것이고, 다른이들에게 행복을 선물하면,나 또한 행복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즉 알고 있지만 실천하지 않는 것,그것이 바로 먼곳에 있지 않으면, 딱 나의 3미터의 범주 안에 있었다.그들에게 나 자신이 친밀한 사람,친근한 사람으로 생닫한다면, 그안에서 나의 인간관계는 충분히 개선될 수 있고, 좀더 나은 삶을 살아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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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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