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몸이 성전입니다 - 몸으로 이루는 한 글자 영성
김관선 지음 / 두란노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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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몸은 매우 귀합니다. 영만 귀하고 몸은 천한 것이 결코 아닙니다. 삶은 몸으로 이룹니다. 몸으로 일합니다. 더욱이 그리스도인인 우리에게 몸은 정말 귀합니다, 몸으로 하나님 앞에 산 제사를 드리는 삶을 살기 때문입니다. 몸이 움직여서 선한 일을 하고, 예배하고,하나님이 원하시는 역사를 이 세상에 펼칠 수 있다는 것이 본문의 핵심입니다.(-15-)


더욱이 '지혜로운 것'은 다른 누구보다 잘 듣는 사람의 모습을 가리키니다.성경은 "생명의 경계를 듣는 귀는 지혜로운 자 가운데에 있느니라"라고 말합니다. 지혜로운 사람은 아무 소리나 듣지 않습니다. 들리는 소리만 듣지 않습니다. 들어야 할 소리를 골라서 듣습니다. (-34-)


아름다운 입술을 갖고 싶으면, 친절한 말을 하라.
사랑스러운 눈을 갖고 싶으면, 사람들에게서 좋은 점을 보아라.
날씬한 몸매를 갖고 싶으면,너의 음식을 배고픈 사람과 나눠라.
아름다운 머리카락을 갖고 싶으면,
하루에 한 번 어린이가 손가락으로 너의 머리를 쓰다듬게 하라.
아름다운 자세를 갖고 싶으면,
너 혼자 걷고 있지 않음을 명심하며 걸어라.
사람은,
그 다른 어떤 '대상'보다고 우선적으로 그리고 더 많이
상처로부터 치유되어야 하며 낡은 것으로부터 새로워져야 하고
병으로부터 회복되어야 하고
무지함으로 교화되어야 하며
고통으로부터 구원받고 또 구원받아야 한다.
결코 누구도 버려서는 안 된다.
기억하라.
만약 도움을 주는 손이 필요하다면
너의 팔 끝에 있는 손을 이용하면 된다.
더 나이가 들면 손이 두 개라는 것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한 손은 너 자신을 돕는 손이고
다른 환 손은 다른 사람을 돕는 손이다.
여인의 아름다움은 그녀가 입은 옷이나, 그녀가 가꾼 몸매나,
그녀의 헤어스타일에 달린 게 아니다. 
여인의 아름다움은 그녀의 눈을 통하여 나타나며.
그 눈은 ,사랑이 그 속에서 살고 있는 '사랑의 집'인
그녀의 '마음'으로 통하는 문이기때문이다.
여인의 아름다움은,
얼궁에 칠해진 회색빛 화장이 아닌 그 영혼을 통해 반사되는 것이다.
여인의 아름다움이란 바로,
그녀가 기꺼이 베푸는 '보살핌'과
그녀가 보여주는 '열정' 그 자체이기 때문이다.(-29-)


하나님을 모시는 그리스도인이라면, 일평생 한번이라도 성전에 가길 원하였다.이스라엘 예루살렘 성지는 애틋하고, 가치있고, 성스러우며,1000년이 넘는 시간동안 지켜온 그리스도인들이 선망하고, 평생에 걸쳐 꼭 한번 가고 싶은 곳이다. 솔로몬이 최초로 세운 예루살렘 성전은 바벨론 포로에서 돌아온 스룹바벨에 의해서, 헤롯대왕이 유대인의 마음을 붙잡기 위해서 증축하게 된다. 예루살렘 성전에 대한 가치,그리고 그 조심스러움과 경건함이 참된 그리스도인들에게 있었다. 이 책에는 내 몸 속의 성전을 아끼고 사랑하고 조심스럽게 다루어야 하는 이유는 내 몸은 하나님께서 주신 소중한 선물이기 때문이다.하지만 대다수의 그리스도인은 내 몸을 아끼지 않는 경우가 많고, 그로 인해 몸과 마음에 병이 들때도 있었다. 


즉 하나님께서 주신 몸과 귀, 눈과 입, 손과 발,장과 피, 뼈와 살 그리고 뇌는 그 쓰임새가 분명하다. 그 쓰임새에 맞게 쓰여질 때, 그 가치는 높아질 수 있으며,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참된 그리스도인의 삶을 율지하게 된다. 몸과 마음이 분리된 형태가 아닌 내 몸의 건강함이 마음의 건강함으로 이어질 수 있으며,그리스도인으로서의 참된 신앙을 유지하게 된다. 특히 하나님의 뜻에 반하는 행동들, 사탄의 유혹에 빠져들게 되는 이유는 내 몸을 바로 쓰지 못하는데 있었다.특히 눈과 귀를 조심스럽게 다루어야 하며, 보지 말아야 할 것을 보거나,듣지 말아야 할 것을 듣게 될 때는 반드시 씻어야 한다. 손과 발이 하나님의 뜻에 쓰여져야 하며, 노동의 가치를 중시하면서,내가 가야 할 길을 분명하게 정하며 살아야 한다. 내 몸 속에 들어가는 음식은 나 자신의 피가 되고 살이 되며, 대장과 소장으로 이어지는 과정에서 소화가 일어나게 된다.내가 먹는 음식을 구별해서 먹어야 하는 이유는 건강한 몸과 마음을 유지하며, 그리스도인으로서,참된 삶을 이어나갈 수 있는 소중한 몸이기 때문이다. 즉 절제와 검소함을 미덕으로 삼고, 나눔과 섬김을 실천하면거, 내 앞에 놓여진 것에 대해서 만족하면서, 살아가는 것, 내 몸의 가치를 알고,나 자신에 대한 소중함과 감사함을 느끼며 살아간다면, 내 몸이 비로서 성지가 될 수 있으며, 하나님의 구원을 얻을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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