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 - 리더십의 위기를 타개하고 기업을 혁신하는 가장 강력한 에너지
제프리 페퍼 지음, 안세민 옮김 / 시크릿하우스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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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는 무엇이 올바른 일인가를 아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 리더는 올바른 일을 할 수 있어야 한다. 올바른 의사결정을 하기 위한 판단력 혹은 통찰력을 갖추지 못한 리더는 비전을 제시하지 못하여 실패한다. 올바른 일이 무엇인지 알지만 그것을 달성하지 못하는 리더도 무능하기 때문에 실패한다. 위대한 리더라면 올바른 일을 달성하기 위한 역량을 갖추어야 한다. (-23-)


앞으로 일어나게 될 일을 미리 알고 그 상황을 내가 원하는 것으로 받아들인다면 나에게는 대단한 예지력이 있지만 그렇다고 해서 권력이 있는 것은 아니다. 권력은 반대에 맞서 자기가 원하는 것을 성취할 수 있는 능력을 의미하지, 앞으로 일어나게 될 일을 예상하고 그 결과를 지지하는 것을 의미하지 않는다. (-92-)


가와마타는 모든 사람에게 자시이 바로 일본산업은행이고 일본산업은행이 회사에 대한 권력을 장악하고 있다는 것을 각인시겼다. 그는 곧 자기 사람을 채용하기에 이르렀다. 젊은 관리자들을 가와미타 사단이 아주 조용하게 결성되고 있다는 인상을 분명히 받았다. 가와마타는 공장을 순시하면서 늦게까지 일하는 근로자들에게 약간의 격려금을 주기 시작했다. 그는 근로자들에게 바로 자신이 이 공장의 실세라는 사실을 알릴 줄 아는 경영자였다. (-164-)


"당신이 어떤 사람의 개인적인 재정상태를 알게 되었을 때, 그리고 당신이 그 사람이 어떤 갈등을 겪고 있는지 알아내기 위해 그 사람이 하는 일에 대하여 솔직하게 대화를 나누었을 때 당신이 이 일을 잘한다면 당신은 그 사람에게서 신뢰를 얻게 된다면 그 사람은 당신에게 일을 맡기게 될 것이다." (-244-)


누군가로 하여금 당시에게 호의를 베풀도록 하는 것은 그가 당신에게 몰입하도록 만드는 것이다. 사람들이 당신의 계획, 선거운동, 경력에 관심을 갖게 되면 당신이 실패하기를 바라지 않을 것이고, 당신 편에 서서 엄청나게 노력할 것이다. 따라서 우리는 기업이나 국가 정책에서 자신이 좋아하는 계획 혹은 후보를 지켜내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자주 보게 된다. (-314-)


보고서는 적절한 타이밍, 즉 사람들이 쟁점을 논의하고 결정을 하려는 때에 나와야 한다. 오직 이럴 때만 사람들이 중대한 보고서를 읽으려 할 것이고,이럴 때가 아니면 그것을 읽을 시간이 없다. (-389-)


언어 ,의식, 배경이 영향력 행사에서 이처럼 중요한 한 가지 이유는 때로는 우리가 이러한 것들이 자신에게 미치는 영향을 거의 인식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적절하게 선택된 언어, 잘 치러진 의식, 신중하게 설계된 배경이 갖는 영향력이 우리가 인식하는 관심 범위에서 벗어날 수 있다. 그리고 우리는 합리적이고도 분석적인 것에 집중하기 때문에 언어, 의식, 배경이 갖는 효력을 대단치 않게 샹각할 가능성이 높다. (-471-)


왜 변화가 이처럼 어려운가? 그리고 적응과 혁신이 권력과 정치 역학의 작동을 통해서만 발생한다면 이러한 사실이 권력의 역기능에 대하여, 정치역학의 생산적 관리롸 관련하여 상충 관계와 판단에 대하여 무엇을 말해주는가?바로 이러한 질문들이 이번 장의 주제가 되겠다. (-503-)


조직을 이끌고 어떤 일을 도모하기 위해서는 권력이 필요하다. 사람을 부릴 줄 아는 사람이 권력의 힘을 적절하게 쓸 수 있고, 그 안에서 조직의 힘과 자원,사람을 목적에 맞게 쓴다. 세종대와의 리더싲과 연산군의 리더십의 차이는 여기에 있다. 즉 리더와 리더십은 카리스마에 의해서 만들어질 수 있지만, 권위나 신뢰,사람, 호감을 통해서도 확보할 수 있다.그런 것들을 통칭하여 , 리더에게 필수적인 요소, 이 책에서는 파워라 부르고 있다.


이 책에서 쓰여지는 파워는 다양하게 부른다. 리더는 물리적인 힘을 써서 파워를 과시할 수 있고,자신의 역량이나 능력이 파워의 원천이 되는 경우도 있다. 즉 사람들이 함께하여, 큰일을 도모하거나, 기업의 총수로사 기업 경영을 이끌 때, 한 나라의대통령이 되어 리더십을 발휘할 때 ,이 책에서 언급하는 파워는 어떻게 쓰여지고, 어떤 특징으로 세상 앞에 펼쳐지는지 정확하게 파아가한다면, 변화와 혁신,남다른 성과를 도출할 수 있는 위대한 리더가 되는 것이다. 


즉 주변에는 참된 리더와 무능한 리더가 있다.이 책에서 지향하는리더는 참된 리더이다. 무능한 리더는 사람과의 관계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 리더이다. 조직의 구성원의 마음이나 고민 ,걱정을 헤아리지 않는다. 능력이 있는 리더는 그렇지 않다.사람들에게 신뢰와 믿음을 얻고,어떤 일을 완수할 때,걸림돌이나 장애물을 쉽게 정리해 나간다. 조직 구성우너의 걱정 ,근심, 생각을 대화를 통해서 얻고, 해결할 수 잇는 능력도 있다. 어떤 일을 도모할 때,누군가의 협조를 쉽게 얻어내 수 있고,도움을 구할 수 있다.그런 것들을 통칭하여, 리더의 자질, 혹은 리더십이라 부른다. 자리나 직위가 가져다 주는 권위의 힘을 적절하게 쓸 수 있다면,조직을 완벽하게 통솔할 수 있으며,조직의 구성원을 목적에 맞게 쓸 수 있다.그리고 경쟁자들을 포섭하여, 남들이 해내지 못하는 일을 해 낼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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