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 관찰 - 멀리할 사람인가 가까이할 사람인가?
구라하시 마야코 지음, 황세정 옮김 / 쌤앤파커스 / 2021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컨디션이 좋을 때는 장점으로 보였던 것이 스트레스를 받는 상황에서는 단점으로 부각되기 쉽습니다. *-21-)


상대방이 좋앟라는 것과 싫어하는 것을 판단하기 쉬워진다.
상대방을 자극할 만한 '위험요소'를 미리 피할수 있다.
상대방과 '적절한 거리감'을 유지할 수 있다.
아이를 돌보거나 부하 직원을 지도할 때 '적절한 행동'을 취할 수 있다.
상대방이 깊은 관계를 맺어도 되는 사람인지 아닌지 좀 더 쉽게 판단할 수 있다.
낯선 곳에 가도 그자리에 쉽게 녹아들 수 있다. (-32-)


① 번 완벽형 : 틀리는 것, 결함이 있다고 느끼는 것
② 번 조력형 : 다른 사람에게 사랑받지 못하는 것
③ 번 성취형 : 자신은 가치가 없다고 느끼는 것
④ 번 독창형 : 자신은 특별하지 않다고 느끼는 것
⑤ 번 탐구형 : 다른 사람에게 도움이 되지 못하는 것, 무려감을 느끼는 것
⑥ 번 안전형 : 안전하지 않다고 느끼는 것, 다른 사람과 같지 않는 것,미움을 받는 것
⑦ 번 낙천형 : 부정적인 일을 당하는 것, 즐거움을 빼앗기는 것
⑧ 번 리더형 : 상처받는 것, 제배당하는 것
⑨ 번 조화형 : 자신만의 세계가 파괴당하는 것 (-114-)


인간이나 동물이나 혼자서는 살아갈 수 없다. 나약한 존재감, 환경에서 스스로 생존하기 위해서 선택한 것이 무리를 지어 살아가는 것이었다. 동물의 무리와 다르게 인간은 공동체를 형성하며,그 안에서 도구를 쓰고, 함께 살아가고 있었다. 그 과정에서인간은 법과 제도를 만들게 되었고,남다른 인간관계를 만들어 나가게 된다. 그 인간관계라는 것은 항상 묘한 기분이 들며, 내 앞에 놓여진 것을 파괴할 때도 있다. 그래서 우리는 사람과 사람 사이에 근본적인 공포심을 느끼며, 성격과 기질에 따라 주어진 환경에 남다른 선택과 결정을 하며 살아가고 있다.


이 책은 인간을 아홉가지로 분류하고 있다.본능과 사고, 감정에 따라서 완벽형,조력형,성취형,독창형,탐구형,안전형,낙천형,리더형,조화형으로 분류하고 있으며, 사람 간에 배려와 이해가 요구될 때 적절하게 쓰여질 수 있다.즉 사람마다 다른 말투와 행동,마음가짐, 환경에 다라 다른 미묘함 변화를 살펴본다면,상대방의 컨디션을 체크할 수 있고, 그 사람의 근원적인 공포심을 알게 된다. 즉 이 책을 읽는다면, 상대방이 나의 동반자라고 생각한다면, 배려하는 법과,이해하는 법,실수하지 않는 법을 터득할 것이다. 반면, 경쟁자이거나 나 자신과 경쟁관계 혹은 적대적인 관계를 가지고 있다면,그 사람의 기질을 파악해 근원적인 공포심과 위협적인 위험 요소들을 자극할 수 있다. 즉 인간을 관찰한다는 행위 자체는 의도적이다. 그 안에서 내가 얻고자 하는 것이 무엇인지에 따랏허 이 책의 목적은 달라질 수 있다. 직장 생활에서 사수의 기분을 맞춰줄 수 있고,내가 좋아하는 애인에게 신뢰감을 획득할 수 있다.반면 내가 싫어하는 부류를 나에게서 떨어트릴 수 있다. 상대방의 스트레스를 극대화함으로서,그 사람의 단점이 드러나도록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4)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