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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페셔널 스튜던트 -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사람들의 생존코드
김용섭 지음 / 퍼블리온 / 2021년 2월
평점 :

프로페셔널 스튜던트는 직업은 갖지 않고 학위만 계속 이어가는 것이 아니라, 취직도 잘 안 되고, 사회생활하기도 두렵고, 성인으로서 책임도 회피하기 위해 대학생 신분을 유지하는 것이다. (-7-)
그런데 지시를 받은 공익인근무요원은 하루도 안 되어 그 일을 끝냈다. 그는 파이썬 Python 으로 크롤러 Crawler 를 만들었다.오전에 크롤러에게 일을 시키고 ,점심 먹고 오는 동안 사람 대신 크롤러가 단순 반복 작업을 끝내놓은 것이다. (-138-)
팬데믹은 우리의 현재만 두렵게 만든 게 아니라, 미래를 앞당긴 결정적 계기로 막용했다.교육과 일하는 방식의 급진적 혁신이 결국 우리의 일자리, 우리의 생존에 직접적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222-)
로봇이 사람의 일을 대체해도 ,그 로봇을 제대로 관리하고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건 사람의 몫이다. 기술 이해도가 높은 사람만이 로봇과 각종 기술들을 완벽히 관리하고 통제한다. 기술에 주눅들지 않고 , 인간이 우위를 점하기 위한 최선의 방법은 새로운 기술을 충분히 이해하고 사용하는 것뿐이다. (-284-)
인간의 삶은 길어야 100년이다. 100년이후의 삶은 덤으로 주어진 삶이 된다. 그런삶은 우리의 현재의 삶의 기준이 되고,그 기준에 맞춰 살아가게 된다. 인간은 항상성을 가지고 살아가며, 주어진 환경에 적응해 나가고 있었다. 대체로 자연환경의 지배를 많이 받았던 인간사회의 삶은 어느덧 과학과 기술의 힘의 지배를 받고 있다. 그 과정 속에서 어느덧 제4차 산업혁명이 도래할 시점이 다가오게 되었으며, 인간과 닮은 인공지능이 우리 삶에 변화를 가져올거라 생각하며, 살아가고 있다.
우리는 꿈꾸었고 염원하였다.인간이 생각한 삶, 인공지능이 지배하는 삶을 원하였던 이유는 우주로 가보고 싶은 상상의 날개를 펼쳐 나가기 위해서다. 인공지능이후의 변화된 삶은 전혀 고려하지 않은 채, 주어진 상황과 사회는 변하지 않을 거라고 생각하였다. 그러나 인공지능과 로봇은 인간을 대체할 것이며, 인간의 권리와 요구조건을 묵살할 개연성은 점점 커져가고 있다. 내 앞에 어떤 일이 도래하여도, 자본가는 눈도 꿈쩍하지 않는 극심한 자본 불평등의 시대가 찾아오게 된다. 그렇게 된다면, 우리의 지금의 삶은 근본적인 변화를 맞이하게 될 것이다. 인간이 해결할 수 없는 한계, 시간과 노력의 한계가 존재하며,그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로봇기반 인공지능이 우리 앞에 나타나게 된다. 그 대안으로 인간에게 필요한 것은 , 프로페셔널 스튜던트이다. 이 용어는 지극히 부정적인 의미로 쓰여지고 있다.현실에 써먹지 못하고, 공부만 하는 학생의 의미를 지니고 있으며, 인맥,스펙, 학연,지연으로 이루어진 사회 안에서 그들은 배척되어 버린채, 현실과 동떨어진 무능한 존재감으로 인식되어왔다.그러나 그들은 앞으로 미래를 선도하고, 미래의 트렌드에 발맞춰 자신이 능력을 세상 앞에 표현할 수 있는 날이 찾아오고 있다. 인공지능이 대체할 수 없는 인간이 가지고 있는 고유의 진짜 지식들, 그것이 바로 우리의 미래를 준비하는 이들에게 필요한 지식들이며, 앞으로 우리가 원하는 지식이기도 하다.
책에는 4C가 나오고 있다.여기서 4C란 Creativity, Communication,Critical, Collaboration이며, 창의력과 의사소통, 비판적 사고, 협업이 바로 4C이며, 미래의 인재의 역량으로 손꼽힌다. 특히 비판적 사고는 현재의 우리에게 놓여진 것을 근본적으로 바꿀 수 있는 역량을 말한다. 즉 현재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아이디어와 실천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세상르 바꿀 수 있으며, 뛰어난 인재로 거듭나게 된다. 즉 그들은 대체불가능한 미래의 인재가 될 것이며, 스펙 중심사회에서, 미래가 꿈꾸는 세상에 최적화된 인재이기도 하다. 그들을 프로페셔널 스튜던트라고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