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평등 터키어 첫걸음 - 평등한 언어 세상을 위한 시작 언어평등 첫걸음 시리즈
장주영 지음 / 언어평등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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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우리가 사는 세상은 참 좋아졌다고 생각이 들 때가 있다. 1990년대 후반 제2외국어를 배웠을 때, 대부분 일본어나 독일어가 대부분이었다. 그 당시 읿존어,중국어가 아닌 제3국가의 언어 터키어를 제2외국어로 선택해서 공부하다간 면박받기 딱 좋았을 것이다. 그만큼 터키어는 비주류 언어였고, 독학으로 공부한다는 것은 언감생심이다. 이런 언어적으로 극복할 수 없는 문제들을 해결해 준 것은 인터넷과 유투브이다. 인터넷을 통해 터키의 기본 상식을 습득할 수 있고, 이제는 책으로 터키어를 공부할 수 있게 되었으며,미흡한 부분은 터키 관련 유투브를 활용할 수 있다.터키 관련 전문 유투브 채널에는 언어적인 스킬 뿐 아니아 문화, 지리, 정치,경제, 역사까지 아우르고 있어서 언어와 문화를 동시에 습득할 수 있다.특히 터키는 대한민국에게 우호적인 국가이며,2002년 월드컵에 맞붙은 국가이면서, 서로에게 아낌없이 지원해 주는 나라이다.


터키는 동서 문물의 중심이였다.아시아와 유럽을 서로 엮어 주는 나라이며, 한국전쟁에 터키군인이 참전하여,한국에 많은 경제적인 혜택을 주고 가기도 하였다.그럼에도 터키는 이슬람 종교를 받아들인 나라로서, 터키 특유의 이슬람 문화가 지역 곳곳에 숨어 있었다.그걸 감안하고,터키어를 사용한다면, 터키인들의 삶과 그들의 문화와 먹거리, 터키인과 펜팔을 맺을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다.


한편 터키는 한 때 유럽을 호령하였던 나라이기도 하다. 13세기에서 14세기에 걸쳐 오스만투르크 제국을 건설하였으며,천하를 호령한 몽골족 이후 또다른 제국을 구축하게 된다. 이처럼 터키를 이해하고,오스만투르크 제국이 남긴 문화유적을 돌아는 과정에서 터키인과 의사소통을 하려면, 언어적인 기본 스킬을 갖추고 있어야 한다. 터키로의 즐거운 해외 여행에서 느꼈듯이 ,그 나라의 언어, 그들이 쓰는 문법체계 와 문화를 알게 된다면,예기치 않은 돌발상황에서 스스로 벗어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고,터키인들의 매력에 빠져들 수 있다.미소가 아름다운 터키인,기본저긴 의사소통이 가능한 터키어를 쓸 수 있다면 동양과 서양의 매력을 두루가지고 있는 터키인들의 삶과 문화에 파고들어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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