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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상식사전 - 전.월세, 내집, 상가, 토지, 경매까지 처음 만나는 부동산의 모든 것, 개정판 ㅣ 길벗 상식 사전
백영록 지음 / 길벗 / 2019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주택 가격은 지하철역이나 버스정류장까지의 거리, 초중고등학교와의 거리, 전용면적의 크기, 주택의 브랜드, 총 세대수와 같은 여러가지 조건에 따라 차이가 많이 나고, 향후 가격 상승폭과 하락폭도 달라집니다. (-25-)
기존계약서는 보관하고 올려준 5,000만원에 대한 계약서를 새로 작성합니다. 이때 임차인이 임대인으로부터 일정 기간 임대받은 부동산의 임대기간이 종료되어 다시 예약관계를 맺는다는 뜻의 재계약서가 아니라, 기존에 임차인과 임대인 간에 합의한 계약내용의 일부가 변경되었다는 뜻의 변경계약서로 작성해야 합니다.그래야 나중에 해당 주택이 넘어가더라도 임대차계약 효력에 대한 다툼에서 자유로울 수 있습니다.이런 사실은 아래와 같이 특약으로 명시하면 좋습니다. (-142-)
그런데 취득세,등기비용,중개수수료 등에 필요한 돈 1,000만원 전도가 부족했습니다. 궁리 끝에 O씨는 중개업자에게 "그동안 여러 집을 봐서 이 집의 시세가 5억 7,000만원이라는 것은 잘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제가 돈이 좀 부족하니 중개사님께서 1,000만원만 깎아주십시오.그러면 중개수수료에 100만원을 더 얹어드리지요!"라고 부탁했습니다. (-223-)
권리금의 종류에는 여러가지가 있지만 바닥권리금, 여업 권리금, 시설권리금이 대표적입니다. (-377-)
사고자 하는 토지에 묘가 있으면 토지를 파는 사람에게 잔금 치르기 전까지 묘를 다른 곳으로 옮겨줄 것을 요구하고, 그렇게 하지 않으면 계약을 무효로 한다는 내용을 계약서의 특약사항에 반드시 기록해야만 묘가 있는 토지를 안전하게 살 수 있습니다.
농지임대수탁사업
직접 농사짓기 어려운 논이나 밭 또는 과수원의 주인이 자신의 농지를 농지은행에 맡기면, 농지은행이 이를 다른 농민에게 빌려주는 사업입니다.
농지매도수탁사업
팔리지 않는 농지를 농지은행에 맡기면 대신 팔아주는 사업입니다. (-500-)
대한민국은 자본주의 사회이며,시장체제에 따라 움직이게 된다. 부동산, 주식,예금은 자본주의 에 최정점에 있으며, 부동산 지식과 정보에 어두운 사람들은 사기를 당할 가능성이 농후하다.과거에 비해 떳다방은 줄어들고 있지만, 기획부동산이나 법과 제도의 헛점을 이용한 부동산 투기가 나타나고 있으며, 도시계획도,토지이용계획도 , 지적도를 잘 살펴보지 않는 사람들은 부동산 투자에 있어서 손해를 볼 가능성이 농후하였다.즉 이 책은 부동산 투자 뿐 아니라,부동산을 사려는 일반인들에게도 유효하며, 내가 원하는 부동산에 대한 지식과 지혜를 습득할 수 있는지 방법을 찾아보고 있었다.
책에서 눈여겨 보았던 것은 부동산 절세 방법과 아파트 청약, 농지에 관한 이야기다. 그리고 부동산 계약서와 특약사항은 꼼꼼히 체크해야 한다는 사실도 알게 된다. 즉 어떤 일을 하기 위해서는 정보가 있는 곳과 자료를 구할 수 있는 곳을 정확하게 알고 있어야 한다. 즉 어떤 부동산을 살것인가보다는, 부동산을 사고 난 이후,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가 매우 중요하다. 또한 전세나 월세로 들어갈 경우,보증금을 정확하게 보존해야 하며, 계약서에 특약사항에 기재하거나,녹음을 통해서,나중에 생길 수 있는 부동산 관련 분쟁에서 스스로 벗어나야 할 때다. 또한 상가 투자에 있어서 권리금 문제는 아주 중요한 요소이다. 그 안에서 어떤 부동산을 내것으로 할 것인가 정확하게 맥을 짚어 나가는 것이 필요하며, 내가 원하는 부동산을 취득하는 요령 뿐 만 아니라, 부동산 관련 수수료를 아끼고, 법무사 비용을 줄일 수 있는 방법, 부동산 중개업자와 협상을 하고, 내가 원하는 돈을 지불할 수 있는 남다른 노하우가 필요하다. 농지를 취득하고, 농사를 짓다가 농사를 짓지 못할 상황에 놓여질 때는 농지은행제도를 이용하면 된다. 즉 전체적인 돈은 줄이되, 부동산 중개업자에게 줄 수 있는 중개수수료에 대한 웃돈을 얹어주는 융통성이 필요한 이유는 여기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