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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가지 고민에 대한 마법의 명언 - 걱정인형처럼 내 고민을 털어놓는 책
이서희 지음 / 리텍콘텐츠 / 2021년 2월
평점 :
더 빠름이 빠름을 이기고 느림이 더 느림을 이긴다. 즉 속도는 상대적인 것이며, 예를 들어 일을 할 때야 미친 듯이 빠르게 해야 하지만 쉴때는 아무런 긴장 없이 아주느리게 휴식을 취해야 한다. 이러한 조화가 바로 속도에 대한 개념을 명확히 아는 것이다. (-26-)
독수리가 더 빨리, 더 쉽게 날기 위해 극복해야 할 유일한 장애물은 '공기'다 .그러나 공기를 모두 없앤 다음 진공 상태에서 날게 하면,그 즉시 땅바닥으로 떨어져 아예 날 수 없게 된다. 공기는 저항이 되는 동시에 비행을 위한 필수조건이기 때문이다. 마찬가지로 인간의 삶에서도 장애물이 성공의 조건이다. (-76-)
행복이란 넘치는 것과 부족한 것의 중간 쯤의 간이역이다.사람들은 너무 빨리 지나치기 때문에 이 작은 역을 보지 못한 채 지나간다. (-125-)
성공적인 갈등 처리의 비결은 101퍼센트 원리에 따라 사는 것이다.만일 당신과 갈등 관계에 있는 고집스러운 사람이 있다면 당신과 그 사람이 일치하는 1퍼센트를 찾아내라. 그리고 그 1퍼센트를 위해 당신의 100퍼센트 노력을 쏟아 부어라. 그 1퍼센트를 실마리로 해서 당신 두 사람을 함께 묶도록 하라. (-138-)
세상에는 때를 만난 아이디어보다 더 강한 것은 하나도 없다. (-182-)
새들은 바람이 가장 강하게 부는 날 집을 짓는다. 강한 바람에도 견딜 수 있는 튼튼한 집을 짓기 위해서다. 태풍이 불어와도 나뭇가지가 꺾였으면 꺾였지 새들의 집이 부서지지 않는 것은 바로 그런 까닭이다. 바람이 강하게 부는 날 지은 집은 강한 바람에도 무너지지 않지만 ,바람이 불지 않은 날 지은 집은 약한 바람에도 허물어져 버린다. (-216-)
살아가다 보면 다양한 사람을 만나게 되고, 다양한 경험을 하게 된다. 좋은 일도 생길 수 있고,당황스러운 순간도 마주할 때도 있다.그 과정에서 고민이 생겨나고,걱정이 만들어지게 된다. 과거에 비해 많은 사람들과 소통하는 사회 속에서 끊임없이 끊임없이 걱정,근심 속에 놓여지는 현대인의 자화상,그 안에서 새로운 가치,근심을 해결할 수 있는 명언을 발견할 때, 위로와 치유를 얻게 된다.
이 책은 그런 면에서,나의 목표에 대해서 ,성공에 대해 생각하게 되었다.인간은 살아가면서,실수하고,넘어지고,코가 깨질 때가 있다.모든 것을 다 내려놓고 ,포기하고 싶은 순간도 항상 내 삶을 끓어오르게 한다. 그런 순간은 독수리에게 강한 바람과 같은 성격을 지니고 있다. 우리는 그것을 시련이라 부르고 있으며,독수리에게 공기나 같은 의미를 지니고 있다. 그 시련 속에서 스스로 포기하지 않고, 지속적으로 무언가를 해내야 하는 이유는 그 안에서 자신의 원칙,목표에 대한 기준을 만들어 나갈 수 있기 때문이다. 즉 시련 앞에서 넘어지지 않을 때 , 자신의 가치를 인정받는 가장 큰 순간이기라는 것을 자각할 때,스스로 위로가 될 때이다.그것을 우리는 기회라 부르고 있으며,내 앞에 놓여진 기회를 잡을 때, 성공에 다다르게 된다.
새는 둥지를 지을 때,정성을 기울여서 , 하나 하나 나뭇가지를 물어다 놓는다. 그리고 그안에서 생명을 잉태하고,비와 바람과 태풍을 견디게 된다. 지극히 자연속에서 지혜를 얻는 과정이다.새의 관점에서 성실과 근면,포기하지 않고, 지속적인 무언가를 완성해 나가는 것, 성공과 진정성과 진실됨이 새집속에 모두 포함되어 있었다. 하지만 새가 정성들여 튼튼하게 지은 집조차도 새들은 스스로 그것을 허물어 버리고,새로운 집을 짓게 된다. 즉 내가 공들여서,무언가 목표를 달성하고, 완성해 나갔다 하더라도, 거기서 머물러 있어서는 안되는 이유는 그래서다. 변화에 강하고, 새로운 것에 적응해 나가는 것, 그 과정 속에서 때를 기다리고 ,자신의 아이디어를 써먹을 수 있는 적절한 타이밍을 얻는 것,그것이 자신을 강하게 하는 힘이 되며, 남들이 나를 치켜 올려주는 흔들리지 않는 뿌리깊은 나무가 될 수 있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