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가 온다? 우리가 간다! - 뉴노멀을 살아갈 청소년을 위한 열린 강좌 자음과모음 청소년인문 17
전승민 외 지음 / 자음과모음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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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리적인 통신 속도가 확보됐다면 그 다음에 언택트로 상호 소통하는 기반 기술이 필요합니다. 흔히 UC&C (Unified Communications and Collaboration,통합 커뮤니케이션 및 협업)이라고 하는데,.이와 간련된 기술은 코로나19 팬데믹을 기점으로 급속도로 발전할 것입니다. UC&C 기술은 크게 4단계로 구분합니다. 1세대는 이동전화로 통화하고, 이메일로 주고받으며 일하는 형태입니다.2세대는 인터넷화상전화(VoIP) 형태이며, 스카이프 등이 대표적인 사례입니다. 3세대는 각각의 컴ㅊ퓨터 또는 스마트폰에 관련 앱을 설치해 이를 이용해 소통하는 '클라우드'방식을 꼽습니다. 4세대부터는 이 기반 위에 인공지능 시스템을 이용한 고효율 맞춤현 서비스가 가능해집니다.가상 및 증강현실 시스템도 더 활발히 이용될 전망이고요. (-18-)


코로나 19 펜데믹은 미래의 기술들을 2년 앞당기고 있다고 전문가는 해석하고 있다. ICBM, 사물인터넷, 클라우드, 빅데이터, 모바일기반 기술들이 천천히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구축해 나갈 때, 코로나 펜데믹을 그 속도를 가속화하게 된다. 돈과 물자가 한곳에 쏠림으로서, 그 안에서 부를 창출하려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으며, 미래가 2~3년 앞당겨서, 우리 앞에 도달하고 있었다. 그 과정에서 청소년에게 미래를 준비한다는 것은 생존을 위해 필수조건이다. 그 과정에서 나타난 책 청소년 인문 저서 <미래가 온다? 우리가 간다!> 였다.


이 책은 여섯 파트로 분류하고 있다. 먼저 첫번째 AI와 미래기술, 기후환경, 에너지 전환,생산과 소비, 전염병과 보거느 혐오와 인권으로 분류하고 있으며, 미래에 적극적으로 변화를 이끌어나가기 위한 필요충분조건은 무엇이 있는지 생각해 볼 필요가 있었다. 이 책에서 눈여겨 볼 것은 이 여섯가지가 코로나 펜데믹과 연관되어 있다는 점이다. AI 와 유전자 기술을 활용해 코로나 바이러스의 특징을 분석하고,변이과정을 추적해 나가게 되었으며, 백신을 개발하는 과정에서 새로운 미래기술을 적극활용하고 있었다.기후와 에너지 문제도 마찬가지다. 코로나 펜데믹으로 인해 그동안 인간에 의해 망가진 자연이 인간에게 고스란히 경제적 피해,인적 피해가 돌아오고 있음을 자각하게 되었다.에너지를 얻기 위해서,무분별하게 나무와 숲을 별채 했던 그들의 모습 하나하나를 본다면,우리의 문제의 근원이 어디에 있는지 이해할 수 있게 되었다.석탄에서 시작한 에너지 정책이 석유와 천연자원으로 이동하고, 그 과정에서 재생에너지로 눈을 돌려서,에너지 전환을 꾀하고 있는 이유는 그래서다. 생산과 소비에서,우리 사회의 문제점을 고민해야 하는 이유, 앞으로 미래의 먹거리를 위해서, 패스트 푸드가 아닌 슬로우 푸드로 나아가야 하는 이유까지, 미래의 어른이 될 청소년에게 필요한 사회의 역할과 노력들을 스스로 깨닫고, 행동해야 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이 책을 통해서 분명하게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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