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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배근 대한민국 대전환 100년의 조건 - 디지털 생태계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위한 새로운 사회계약과 기본권에 대하여
최배근 지음 / 월요일의꿈 / 2021년 2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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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는 여전히 낡은 시대의 패러다임이 지배하는 반면 청년 세대는 새로운 변화에 적응하고 도래하는 새로운 시대를 살아가야 하기 때문이다. 이미 과거가 되어 버린 교육과 방식으로 훈련을 받아왔는데 어떻게 새로운 기술이 만들어내는 새로운 사회에 바로 적응할 수 있겠는가. (-39-)
요약하자면 포스트코로나 생태계로의 이행은 코로나 바이러스 재난이 발생하기 이전부터 진행되던 디지털경제 생태계의 작동 원리나 가치 규범 등으로 사회질서 및 국제관계를 재구성하는 것임을 보여준다. (-129-)
기본소득 도입의 최대 장애물은 세대 차이다.일본이나 한국 사회에서는 '일을 하지 않은 것은 부끄러운 일'이라는 인식이 강하고 , 그로 인해 사람들은 무슨 일이든 해야한다는 강박을 가지는데 이는 산업 사회의 이데올로기에 포로가 된 결과다. (-211-)
매일 유투브 최배근 TV를 보게 된다. 16만 구독자를 자랑하는 최배근 TV는 우리 사회를 경제학적인 관점에서 살펴보고 있었다.그는 경제학자이면서,사회주의자이며, 작가이기도 하다. 그의 생각과 관점은 우리 경제전망을 이끌어내고 있으며, 그의 생각은 사회적 영향력을 가지게 된다.
이 책에는 지금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고찰하고 있다.FAANG,GAFTA로 대표되는 미국 사회의 붕괴가 현실이 되고 있었으며, 우리 사회의 여러가지 문제들,낡은 패러다임과 새로운 패러다임의 충돌이 일어나게 된다. 즉 이 책에는 20세기형 패러다임과 21세기형 패러다임의 충돌이 앞으로 우리 사회를 어떻게 바꿔 놓는지 고민해 보고 있으며, 경제학자의 논리에 따라서 경제를 논하고 있었다.
낡은 것은 가고, 새로운 것은 오지 않았다.포스트코로나는 한국 사회의 민낯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다. 그 과정에서 세대차이가 불가피해졌으며,우리의 삶이 점차 갈등과 반목의 이유가 되고 있다. 낡은 패러다임을 추구하는 기득권과, 새로운 패러다임을 추구하는 청년과 밀레니엄 세대, 디지털에 대한 이해의 깊이가 우리 사회의 다양한 모습들을 만들어 내고 있었다. 불확실성의 구조화, 여기서 저자는 제조업의 시대가 서서히 저물게 되고, 플랫폼의 시대가 올 수 있으며,일에 대한 관점의 변화와 인식이 필요하다고 말하고 있으며, 대한민국에 기본소득 전면 도입이 필요한 이유를 언급하고 있었다. 즉 대한민국에 기본소득이 전면 도입되면, 기득권이 누리는 특혜가 사라지며,일을 하지 않아도, 자신의 자기 실현을 추구할 수 있는 조건이 만들어질 수 있다. 즉 이 책을 읽게 되면, 한국사회의 다양한 모습을 이해할 수 있고,우리는 미래에 무엇이 필요한 지 알수 있다. 더 나아가 로봇세의 도입, 개혁과 공정경제가 우리 사회에 어떤 변화와 혁신을 구축해 나가며,지금 우리 사회의 하드웨어적인 사고방식이 소프트웨어적인 사고방식으로 바귀어야 하는 이유,그렇게 되면,대한민국 사회의 경제가 어떻게 달라지는지 하나 하나 이해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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