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 어린이집 생활이 궁금해요 - 현직 엄마 교사가 알려주는 어린이집 생활 백서
이준호 지음 / 대경북스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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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코로나 펜데믹으로 어린이집에 내 아이를 보내는 것을 조심스러워한다. 내 지인도 작년 딸을 출사하고, 이제 아이가 10개월이며,집콕으로 인해 산후우울증에 걸린 상태이다. 매일 매일 내 아이만 보고 지내야 하는 현실이 매일매일 반복되면서 나타난 현상이다. 책을 읽으면서, 내 아이를 어린이집에 보내야 하는 상황이 나타날때, 꼭 챙겨야 하는 체크리스트들이 나오고 있었다.물론 여기에는 어린이집에서 요구하는 보편적인 준비물도 포함된다.


저자는 어린이집 원장이다. 그래서 실제 어린이집이 어떻게 운영되는지 디테일한 부분까지 짚어가고 있다. 집에서 가까운 곳에 어린이집을 두고, 워킹맘이나 워킹 아빠가 챙겨야 하는 것, 하나 하나 알아갈 필요가 있다. 어린이집에 입소할 때 준비해야 하는 서류에 대해서, 포털 사이트이용법, 어린이집과 관련한 제도 활용, 우리가 생각하는 어린이집에 대해서 색안경으로 보고 있는데, 대다수의 어린이집은 규칙과 원칙에 따라 사명감을 가지고 일하고 있었다.특히 점심시간 때도 아이들의 행동 하나 하나 눈여겨 보아야 하기 때문에 어린이집 선생님들은 제때 식사를 끝내지 못할 때가 있다. 그건 어린이집에 있는 원아와 좀 더 큰 유아를 돌볼 때 생기는 현실적인 문제들이었다.


어린이집에서 학부모가 챙겨야 할 부분은 세가지다. 그 세가지는 위생과 청결,안전이었다. 어린이집에서 원장의 직업 경험을 체크리스트에 포함하여야 하며, 아이들이 모이는 장소의 안전과 화장실과 식당의 배치, 그리고 아이들이 주로 다니는 야외 현장은 어디로 가는지 체크해 나가야 한다. 물론 학부모가 챙겨야 할 준비물이 있었다.어린이집에서 내 아이가 배변을 못할 때도 있으므로, 여분의 옷과 속옷,연필과 어린이집마다 달리하는 준비물을 꼼꼼히 챙길 때, 내 아이가 어린이집에서 안전하게 지낼 수 있다.여기에는 어린이집에서 하는 교육이나 활동에 대해 전반적인 것을 학부모가 챙겨야 하는 이유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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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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