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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회화 : 더 비기닝 - 하루 3분, 3문장 영어회화 시작하기
엄대섭 지음 / 넥서스 / 2021년 1월
평점 :





2021년 새해 목표를 영어 완전정복으로 하였다. 영어에 대한 두려움,실패에 대한 기억들을 내려놓고,영어를 해야 하는 이유를 스스로 하나하나 찾아 나가기로 스스로 결정하게 되었다. 즉 나에게 맞는 쉬운 영어, 부담가지 않은 영어,내가 알고 있는 단어를 적절하게 쓸 수 있는 영어 스킬이 나에게 필요하였다. 이 책을 읽게 된 이유도 그래서였다. 쉬운 영어를 쉽게 할 수 있는 영어회화,2021년 ㅁ영어 공부 목표이다.
돌이켜 보면 ,내 인생에서 영어는 난공불락이었다. 아웃풋이 전혀 되지 않는 그런 영어 공부를 해왔던 것이다. 토익점수를 따기 위해서, 토플 점수를 따기 위해서, 취업을 위한 영어 공부를 해왔던 것이다.즉 그동안 내가 해왔던 영어는 '해야 하는 영어'였다.하지만 엄대섭님의 <영어회화 :더 비기닝>은 할 수 있는 영어로 탈바꿈 하고 있다.즉 해야 하는 영어와 할 수 있는 영어의 차이는 영어에 대한 자신감이다. 영어의 8품사 (명사, 대명사, 형용사, 부사, 동사, 전치사,감탄사, 접속사) 에 기초한 쉬운 영어가 이 책에 나오고 있었다. 즉 하루 3문장, 3분을 공부하면,영어 공부를 끝날 수 있다.그렇게 쉬운 영어 회화 100일 분량으로 채워져 있다.물론 3분이 아닌 6분, 9분,12분,이렇게 늘려 나갈 수 있으며, 하루 30분 영어 공부를 한다면, 10일만에 끝낼 수 있는 영어 비기닝이다.
이 책의 특징을 살펴보면,문장의 오류를 따지지 않았다. 단어에 대해서도 따지지 않는다. 문법도 따지지 않았다. 영어의 상황에 맞는 적절한 영어회화를 강조하고 있으며,나에게 맞는 영어 공부법을 터득할 수 있었다.즉 나를 위한 영어는 특별하지 않으며, 나 자신에게 ,나의 수준에 맞는 자신감 있는 영어 공부를 추구하고 있다. 그 과정에서 외국인과 가벼운 의사소통을 할 수 있는 방법, 외국에 여행을 가도 당황하지 않고,내가 원하는 것을 요구할 수 있는 것, 그것이 이 책의 목적이며,영어의 수준을 스스로 높여 줄 수 있는 지름길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