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들링 1 - 마지막 하나 엔들링 1
캐서린 애플게이트 지음, 서현정 옮김 / 가람어린이 / 202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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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엔들링>은 인간의 세계가 아닌 상상의 제국을 향하고 있었다.그 제국의 이름은 '네다라'제국이며, 소설 주인공은 데언족의 마지막 존재 빅스였다. 빅스가 죽으면, 데언족도 멸종하게 되는 말그대로, 엔들링이 된다. 빅스는 개처럼 보이지만 개와다른 특징을 가지고 있다. 발은 튼튼하지만 ,손은 상대적으로 단단하지 않았다.그래서 개처럼 보이지만 네발로 걸을 수 없고,두발로 걸어 다녀야 한다. 그러나 때로는 자기 스스로 개처럼 네발로 걸어 다녀야 하는 순간이 찾아오게 된다.


'네다라'제국은 여섯 지배 종족으로 이루어져 있었다. 먼저 빅스에 해당하는 종족 데언족이 있으며,펠리벳,나티테,테라만트, 랍티돈. 인간까지 여섯 종족이 각자의 영역을 차지하고 있었다.그 여섯 종족을 지배하는 독재자는 인간족인 무르다노에게 있었다. 


우리는 마법을 사용할 수 있는 여섯 종족과 마법을 쓰지 못하는 중간종족이 있다.소설에서 빅스는 데인족의 지혜, 다린토르 할아버지의 도움을 얻으면서, 카라,루카, 토블과 친구가 되면서,자신의 삶을 보호받게 된다. 그런 빅스도 독재자 무르다노의 지배 영역에서 벗어날 수 없었다. 두 사람은 서로 대면의 운명적인 순간을 막땋뜨리게 된다.


빅스는 자기 스스로 죽을 각오가 되어 있었다.,독재자 무르다노의 마법은 강력하였고,데언족을 멸종시킬 수 잇는 충분한 강력한 힘을 가지고 있었다.그러나 무르다노는 데언족 빅스를 없애지 않았다.바로 데언족이 가지고 있는 신비한 마법의 능력, 진실과 거짓을 알아내는 능력이 있었기 때문이다. 굳이 빅스를 없애지 않아도,무르다노에게 데언족은 두려운 종족이 아니었다. 차라리 빅스를 이용해, 나머지 네 종족을 없애는 것이 더 낫다고 생각한 것이다. 바로 그 부분을 이 소설에서 언급하고 있었다. 개처럼 보이지만 개가 아닌 종족, 날아다니지만 날짐승이 아닌 종족, 각자 나름데로 독특한 언어를 소유하고 있는 여섯 종족은 자신의 종족을 보존할 의무와 책임이 있었다. 한편 무르다노는 스스로 지배영역을 단단하게 하기 위해서 독재자로서릐 권력에 위협이 되는 종족을 서서히 제거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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