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뉴 호라이즌 - 기존의 질서가 통하지 않는 시대, 어떻게 일하고 사고해야 하는가? 이상인 디자인
이상인 지음 / 가나출판사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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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세기 영국의 제임스 와트가 증기기관 개량에 성공하며 대량 생산이 가능해지면서 산업혁명이 시작되었습니다,.(-15-)


클라우드 기술은 각종 데이터의 저장과 이를 활용한 소프트웨어 개발, 그리고 기업형 인프라스트럭쳐 구축까지 다양한 방식으로 활용됩니다,(-75-)


테슬러 모델 3 사용자로서 가장 잘 사용하고 있는 기능이 '오토 파일럿 모드'입니다.(-92-)


고객들에게 단편적으로 임팩트를 주기 위해 노력하기보다,장기적으로 일관된 모습을 고객들에게 보여야 합니다. 시설물의 안전성, 서비스의 위생을 의심하게 되는 순간, 빈틈없는 관리 프로세스가 만들어져야 하고,지켜지지 않을 때를 대비한 투명한 대응과 보상 방침도 마련해야 합니다. (-138-)


그 과정에서 컴퓨터가 통제하지 못할 정도로 큰 변수를 만났을 때 파일럿이 임기응변식으로 대응한다고 문제가 해결될 확률은 높지 않습니다. 대부분 발사 이전에 준비해야 하는 사항이 많으며, 파일럿의 역할은 우주선을 조작해 목적지에 도달하는 운전자라기보다,데이터를 관찰하고 분석해 적절한 대응을 하는 현장 상황 요원의 성격이 강합니다. (-199-) 



10대의 크레인과 50대의 자율주행 수송 트럭이 인공지능의 힘을 빌려 컨테이너를 3,000곳으로 이동시킵니다. 컨테이너의 하역 및 분배 작업을 기계가 도맡아 하는 것이죠. 분류와 하역작업에서 인간의 노동력에 의존하는 비중은 확실히 줄어들었지만 다른 부분에서 인간의 노동력은 여전히 필요합니다. (-243-)


1950년대, 항구에서는 부두 노동자가 있었다. 부두노동자는 배에 있는 짐들을 옮기는 일을 하였으며, 그들을 위한 사회적 경제적 ,문화적 인프라가 구축되었다. 점차 물류가 더 커지면서, 인력에 의존해 왔던 경제적인 문제가 기계로 대체되었다. 자동차를 옮기는 것도,커다란 컨테이너박스를 옮기는 것도 크레인이 있기 때문에 가능하다,여기서 제4차산업혁명은 그것을 더욱 세밀하고, 디테일하게, 더 완벽한 시스템을 구축할 가능성이 더 높아졌다.인공지능에 의존하였던 하역작업이 이제 현실이 될 것이고,자율주행 자동차가 집을 옮길 가능성이 우리의 미래의 모습이 되고 있다.말 그대로 디지털 트렌스포메이션, 디지털 전환이 우리 세상를 바꿔 놓고 있었다.

클라우드 시스템도 마찬가지다. 어쩌면,빅데이터와 클라우드가 디지털 트렌스포메이션의 핵심 기술이 아닐까 생각할 정도로 많은 변화를 가져 오고 있었다.과거 어떤 일을 하려면, 컴퓨터가 필요하였고,서버가 필요하였고, 무언가 프로젝트를 하기 위한 사회적 인프라,자본인프라가 필요하였다. 하지만 클라우드는 그런 것들을 생략하게 할 정도로 강력하고, 편리한 시스템이 되고 있다. 서버나 네트워크를 별도로 구축하지 않아도 AWS를 활용한 클라우드 시스템이 가능하며, 프레임워크 도구를 적절하게 활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즉 소비자와 기업이 서로 윈윈이 가능한 이유는 '클라우드 시스템'이 있기 때문이다. 


한편 우리는 디지털 트렌스포메이션을 기대하면서도 두려워한다.인력을 인공지능이 대체할 수 있기 때문이다.그리고 인공지능의 신뢰도는 인간보다 더 높기 때문에 가능하다면,적극 활용하려는 움직임이 보여지고 있었다.한국과 일본이 산업 로봇 분야에 있어서 선두 주자가 되는 것을 볼 때,우리의 걱정이 현실이 되고 있었다.하지만 저자는 인간이 할 일이 사라지지 않는다고 말한다.기존의 일자리는 인공지능과 로봇에 의해 사라지지만, 그만큼 새로운 일자리가 생성될 수 있고, 인공지능은 보조도구로서 활용될 여지가 크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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