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바꾼 10대들, 그들은 무엇이 달랐을까? - 가난, 질병, 환경, 인권 등 위기를 이겨낸 평범한 10대 33명의 놀라운 이야기
정학경 지음 / 미디어숲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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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참여 #사회혁신 #민주시민의식 #세계시민의식 #디자인씽킹 #메이커교육 #공동체정신 #이타주의 #공감 능력 #용기 #슈퍼히어로 #영웅스토리 #인성교육 #진료교육 #4차산업혁명 미래교육

이 책을 표현하는 #해시태그입니다. (-11-)


이들은 질병, 가난 ,사고 등 큰 고난과 여경을 만났지만 절대 무너지지 않았습니다. (-69-)


"세상 모든 사람은 사회를 바꿀 힘이 있엉.우리는 이런 힘으로 지구촌이 직면한 여러 문제에 맞서 싸워야 합니다. (-174-)

'나 같은 사람이? 그냥 가만히 있자. 나대지 말고.그런다고 바뀌는 건 아무것도 없어.괜히 사서 고생하지 말자고. 
'아 ,실패하면 창피해서 어떡하지?' (-210-)


학교에서 가르치지 않는 것은 실패에 대한 가치, 꿈을 만드는 것이었다. 학교에서는 암기를 가르쳤고, 가만히 있으라는 것을 가르쳤다. 수업 시간에 질문을 하는 것은 교실에서 모범생, 공부를 잘 하는 아이들이 주로 해 왔다. 반에서 하위권에 맴도는 아이가 수업시간에 갑자기 질문을 하면, 수업을 망치는 아이, 민폐 아닌 민폐가 되어 버렸으며,그로 인해 아이들은 위축되고 말았다. 꿈을 가지는 것, 용기를 가지는 것은 부정적인 경험,거부당한 경험들 때문에 발생하게 된다. 학교가,사회가 만들어 놓은 10대 청소년에게 드리워진 편견은 바로 '미성숙'이다.


돌이켜 보면, 최근 18세 선거법 개정에서, 찬반 여론이 들끓었던 이유도 여기에 있다.이 책에서 언급하는 세상을 바꾸는 것은 선거와 투표에 있다고 말하는 어른들은 정작 청소년에게 선거와 투표를 할 수 있는 권한을 주지 않았다.10대 청소년에게 투표할 권리를 주면, 학교 수업에 지장이 있다는 지극히 평범한 논리였다.하지만 , 2017년 우리가 촛불을 들었을 때, 앞장 섰던 이들이 바로 10대 청소년이었다. 4.19 혁명을 주도한 이들도 청소년 ,10대였다. 어른들이 생각하는 것만큼 그 아이들은 미성숙하지 않았고,적극적으로 자신의 생각을 말하였다. 그리고 그들은 정치 참여에 대해서 적극 어필하게 된다.이 책에서 말하는 세상을 바꾸는 10대들은 정치와 사회에 관심이 많은 이들이었다.자동차 덕후였던 김건이 뺑소니를 잡을 수 있었던 이유는 자동차 불빛이나 모양만 보고 ,자동차 모델을 앓아낼 수 있는 재능 때문이었다.드론을 활용하여 지뢰를 제거할 수 있는 방법을 찾을 수 있었던 이유, 자신이 가지고 있는 사진 기술을 활용해 어른들의 영정사진을 찍었던 사진 덕후 김남규 씨, 학교 폭력에 대한 사회적인 관심을 이끌어낸 박한울,이들에겐 용기가 있었고,사회에서 보이는 문제에 대한 대안을 찾아가게 되었다.그 과정에서 제4차 산업혁명을 주도하고 있는 신기술을 적극 활용하게 된다. 10대 청소년에게 필요한 것, 창의성과 사고력, 용기와 열정 ,질문하는 힘이 상호보완관계를 형성할 수 있었던 건 그런 이유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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