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 조사 잘하는 습관 - 시장 조사를 어려워하는 사람들을 위한 좋은 습관 시리즈 7
김윤태 지음 / 좋은습관연구소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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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들도 혹시 소비자를 이해할 수 있는 중요한 자료들을 쓰레기로 만들고 있지는 않은지,스스로 확인해 보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내가 모으고 있는 그 자료가 어떻게 분석되어서 어떤 정보가 될 것인지 반드시 사전에 염두에 두고서 자료를 정리해야 합니다. (본문)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기업과 자영업자들이 상당히 고통속에 내몰리고 있다. 그동안 펼쳤던 독특한 마케팅이나 할인전략, 그리고 여기에 더해 새로운 변화들이 먹혀들고 있지 않은 형국이다.소위 뾰족한 대책이 없다고 말하는 이유는 여기에 있으며,위기가 기회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심각하게 고민할 때이다. 때마침 김윤태님이 쓴 <시장조사 잘 하는 습관>은 마케터,영업직원, 그리고 자영업자들에게 귀담아들을 수 있는 시장조사의 스킬을 언급하고 있었다.먼저 시장조사의 기본은 한글과 엑셀의 사용법에 능숙해야 한다,즉 시장조사과정에서 만들어진 데이터가 가치 있는 시장조사 관련 정보가 되려면, 엑셀이 가지고 있는 표의 기능과 수식계산, 한글이 가지고 있는 문서로서의 기능을 정확하게 알고 있어야 하는 이유를 분명하게 언급하고 있었다.즉 층층히 쌓인 시장조사 데이터가 일년 단위로 모이게 되면, 가치로 바뀔 수 있기 때문이다.


돌이켜 보면 , 코로나 펜데믹은 준비된 사람에게는 기회였다.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물류가 이동하였다. 시자의 변화가 촉진된 것이다. 정부의 지원에 기대지 말고,장사가 안된다고 원망하지 않는 것,그 과정에서 새롭게 시장을 분석하고, 그 과정에서 새로운 가치를 만들 필요가 있다. 즉 자신이 하고 있는 업종이나 사업 스킬들을 살펴보면서, 미흡한 점, 부진한 이유를 분석해 나간다면,그 원인을 직접 찾을 수 있다. 식당의 경우,그동안 오프라인에 의존하였다면,온라인 시장의 특징을 잘 활용할 수 있도록 메뉴에 뱐화를 가져와야 한다, 남들이 보지 못하는 나 자신의 문제점,마케팅의 문제, 영업의 문제, 더 나아가 소비자의 니즈 파악의 부재, 트렌드나 유행이 바뀌었음에도 익숙한 것에 치중해 있는 모습들은 시장조사의 목적과 의도가 무엇인지 정확하게 알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고,새로운 변화의 물꼬를 틀 수 있다. 즉 이 책은 남들이 보지 않는 것을 볼 수 있는 자들은 성공할 수 있는 조건을 만든다고 말하고 있다. 항상 시장은 트렌드의 변화에 민감하기 때문에, 시장조사는 일년 단위의 지속성과 연속성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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