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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 문학집
장용희 지음 / 지식과감성# / 2020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창의'라는 독특한 호를 지니고 있는 작가 장용희 님은 어려서부터 문학과 글쓰기에 대한 소질을 가지고 있었다. 1990년대 태어나 초등학교 1학년때 써왔던 일기, 그리고 점차 자신의 글쓰기 방식을 바꿔 나가게 된다.창의성과 문학성, 사고력과 유연성이 그녀의 글쓰기에 반영되고 있었다. 소설(단편소설) 뿐만 아니라, 시, 시나리오, 수필,동화까지,다양한 장르를 넘나들고 있었으며,그녀의 문학적인 이상은 보고 듣고,느낀 바 그대로를 적요하는 과정 속에 있다.
이 책을 읽으면서, 누구나 자신만의 문학집을 만들어 나갈 수 있음을 알게 된다. 우리는 매일 글쓰기를 한다.그 시작은 일기장에 있다.누군가에게 보여주기 위한 일기장이 아닌 , 자신만의 스토리텔링이 될 수 있는, 그런 일기였다. 지금 우리가 강조하는 창의성과 사고력,리더십과 인문학적인 소양은 여기서 시작되었다. 즉 그런 것이다. 호기심돠 창의성,저자는 주제의 다양화,소재의 다양화를 추구하면서, 다방면에 관심 가지고 있었다. 시,소설,시나리오, 동화까지, 그 하나 하나에 자신의 미래에 대한 생각들이 반영되고 있다. 미래에 대한 암울함보다는 ,생각을 문학으로 표현함으로서,사람들의 인식을 바꿔 나가는 것, 학교에서 강조하는 스토리텔링은 별다른 곳에 있지 않았다.내가 살아가는 삶의 반경 속에서, 관찰하고, 느끼고,보고, 생각한 것들 하나 하나가 스토리가 될 수 있음을 ,창의 문학집에 그대로 나열해 나가고 있다.장르를 파괴하고, 문학에 대한 기준을 바꿔 나가는 것,생각을 키워 나간다는 것은 애 앞에 겸험과 사람과의 만남 그 자체에 있음을 이 책 <창의 문학집>에 답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