뿌듯해 3행시 초등 일기쓰기 : 중급 뿌듯해 초등 일기쓰기
뿌듯해콘텐츠연구소 지음 / 진서원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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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쓰는 건 언제나 막막하다., 표현력을 기르는 것도 마찬가지이다. 책을 가까이하고, 독서를 하면 표현력이 늘어난다고 하지만, 책을 좋아하지 않은 초등학생은 그것도 고욕이고,힘든 일이다. 생각의 힘을 기르는 것도 마찬가지였다.때마침 , 뿌듯해콘텐츠연구소에서 초등학생에게 맞는 일기쓰기를 추천하고 있었다.소위 세글자로 이루어진 단어와 그 단어에 맞는 삼행시를 짓는것, 표현의 다양화 뿐만 아니라 아이들의 상상력과 창의성도 기를 수 있었다.소위 서론 ,본론,결론으로 이뤄진 글쓰기에서, 삼행시를 쓴다는 것은 기발한 아이디어였으며, 그 단어에 맞는 첫글자를 생각한다는 것만으로도 아이들의 어휘력은 충분히 늘어날 수 있다.즉 이 책은 원고지 한장 분량에 짧은 일기장을 쓰는 것처럼 부담감이 없었다.소위 즐기면서 재미와 흥미로 일기장을 쓰는 것, 꿩 먹고 알먹고, 누이좋고 매부 좋은 것이 이런 느낌이 아닐까 생각해 보았다.


그중에서 내가 선생한 것은 주사기와 탈무드, 자서전이다. 어릴 적 우리는 주사기를 엉덩이에 맞으면서,울었던 기억이 한 번 이상 있었을 것이다. 특히 아픈 불주사는 눈물,콧물,침까지 흘릴 정도로 아픈 주사였다.나의 경우 주사기보다는 침에 대한 공포가 있었다.코에 장침을 놓고, 죽을뻔한 기억이 주마증처럼 떠오른다.탈무드는 한국인들에게 널리 알려진 유대인의 경전이다. 우리는 탈무드를 맹신할 정도로 가까이 하고 있었다.그 탈무드에 관한 표현력,경험과 사유를 더한다면,나만의 글쓰기는 가능하며, 남들의 생각이 아닌 나만의 생각을 만들어 낼 수 있다.자서전은 다른 말로 에세이 쓰기라고 부르고 있다.한국은 어색하지만 미국은 대학교 입학 시험에서 필수가 에세이다.그건 자신의 학창 시절을 되돌아 볼 수 있는 요구이며,우리도 그에 밯맞춰 에세이를 요구하느 대학이 늘어나고 있다.거창하게 자서전을 쓴다고 생각하지 말고,나의 경험과 나의 생각을 문장 속에 녹여낸다면, 남들에게 보여줄 수 있는 표현력을 키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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