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스토어 - 언택트 시대, 오프라인 기업들의 8가지 진화 전략
황지영 지음 / 인플루엔셜(주)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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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tail Therapy :일상에서의 잁탈을 만끽할 수 있는 공간 만들기
Retailtainment ;기존 콘셉트를 살짝 비틀어 재미와 영감 제공하기
Retail Lab:실험적인 '신선함'으로 고객의 시간 점령하기
Reinventing Space:인더스트리얼 스타일로 트렌디함 리드하기
Re-Analog:진화한 아날로그 감성 매장 구현하기
Re-Clean:매장의 면역력을 높여 '클린 쇼핑'제공하기
Re-Green:세련되고 '쿨한친환경 경험 제공하기
Re-Physital:온라인의 편의성을 오프라인 공간에서 구현하기 (-43-)


예를 들어 경복궁 서쪽 서촌마을 누하동의 좁고 긴 골목에 위치한 10평 남짓한 '누와'라는 공간에서는 '와유' 풍류를 즐길 수 있다.'와유'란 누워서 책이나 그림을 보며 유람한다는 뜻이다. (-62-)


리테일 랩은 목적에 따라 유형을 확실히 정해야 한다.
서비스형 리테일에 성공하려면 입점 매장을 선정할 대 브랜드의 성격와 다른 무랜드와의 조화를 고려해야 한다.
매장의 공간은 모듈화하고, 브랜드 입점 기간을 짧게 운영해 상호 리스크를 줄이고 공간 이용의 유연성을 높인다.
데이터에 포커스를 두는 리테일 랩은 솔류션 서비스로 비즈니스 확장이 가능하다. (-131-)


아날로그 감성은 인간 본연의 욕구라는 점에서 디지털 시대에도 유효한 매장 전략이다.

커스터마이제이션 서비스나 로컬 브랜드 스토리텔링을 통해 고객들은 매장에 친근감을 느낀다

디지털 네이티브인 Z세대는 오히려 아날로그 경험에서 신선함과 독창성을 발견한다.

단순히 재래시장처럼 꾸미는 디스플레이가 아닌 고객과의 관련성을 높인 섬세한 고객맞춤 서비스가 필요하다. (-185-)


왜 많은 소비자들이 올버즈 매장에 방문하고 싶어 할까? 우선 일반 스니커즈 운동화 매장에서의 경험을 한번 떠올려 보자.매장 직원들이 바쁘게 뛰어다니며 박스를 들고 오가는 모습이 일반적이다.반면 올버즈는 매장마다 가구 디자인을 각기 달리해 매장마다 새로운 경험을 제공한다.올버즈에서는 살롱처럼 편한 분위기 속에서 매장 중간에 있는 소파에서 신발을 착용해 볼 수 있으며, 소파 밑에 신발밖으박스를 넣을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매장 분위기가 어수선해지지 않도록 신경을 썼다. (-247-) 


우리는 아날로그와 디지털, 오프라인과 온라인으로 구분해 세상을 보고 느끼고 있었다.물건을 구매할 때,온라인에서 구매할 수 있고,오프라인에서 구매할 수 있는 것처럼 말이다.인터넷과 모바일,정보통신 기술이 발달하면서,점차 사람들은 디지털 세상에 익숙해지고 있었으며, 편리성과 신속성에 열광하고 있다.재화를 구매하는 방식도 오프라인에서 제품을 보고,온라인에서 물건을 구매하는 방식으로,트렌드가 바뀌고 있으며,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이러한 경향은 더 커져가고 있다.


하지만 저자는 다르게 생각한다. 아날로그의 강점은 디지털이 보완할 수 없ㄷ잔즌 점이다. 인테넷이 강하고,디지털 쇼핑몰이 강세인 한국의 특수성은 다른 나라와 다른 특징을 가지고 있는 특수한 현상이라 말하고 있었다.오프라인의 강점을 잘 활용한다면, 온라인에 최적화된 소비자의 심리적인 감성을 오프라인,아날로그적인 정덩서로 바꿀 수 잇다고 말하고 있었다.그건 아날로그가 디지털이 대체할 수 없는 본질, 시각,청각,후각,.촉감,미각,이렇게 오감을 활용한 차별화된 경험에 있었다.즉 사람은 사람을 보고, 그 안에서 정서적인 교감을 느낄 수 있다.친근함과 안정감, 마음의 평온함은 아날로그가 가지고 있는 고유의 특성이다.이런 것은 아날로그적인 가치에 공간이 추구하는 컨셉과 철학,여기에 스토리텔링을 더한다면, 새로운 변롸를 모색할 수 있다. 저자가 생각하는 리테일은 미국 뿐만 아니라 한국에도 유효하며,인테리어의 변화 추구, 소비자의 니즈와 원츠를 알아가며,기대치를 충족시킨다면,얼마든지 소비자의 감성을 충족시킬 수 있고, 그들의 지갑을 열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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