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 시프트 - 당신을 리더로 바꾸어 주는 생각과 행동의 전환법
김무환 지음 / 허클베리북스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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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말로 하면 '리더 공포증' 또는 '리더 기피 증후근'이라고나 할까요. 또, 이 말은 리더의 책임과 역할을 맡기가 부담스러워서 리더가 되기를 꺼리는 현상 자체를 가리키기도 합니다. (-8-)


인디언 스틱은 인디언들이 부족회의를 할 때 사용하는 것으로, 발언권은 인디언 스틱을 가지고 잇는 단 한 사람에게만 부여된다.물론 누구나 스틱을 요청할 수 있다.스틱을 가진 사람만 말을 할 수 있으므로 누구도 그가 말하는 도중에 그의 말을 끊을 수 없다.이것은 리더도 예외가 아니다. (-73-)


자신의 철학과 방침이 얼마나 잘 전파되고 있는지, 중간 간부가 리더십을 제대로 발휘하고 있는지, 사원들은 어떻게 생각하고 있고 불만은 없는지를 직접 듣는 일은 리더에게 반드시 필요한 일이다. (-150-)


리더는 분명한 소신을 가지고, 간소한 절차를 통해, 과감하게 의사를 결정해야 한다.나아가 만약 자신이 내린 결정으로 인해 결과가 잘못되었다면 책임지는 자세를 가져야 한다. (-181-)


사람을 억지로 바꾸려 하지 말자.기업은 학교가 아니고 리더는 교사가 아니다. 리더는 구성원이 현재 가지고 있는 장점을 끌어내고 확장하고 적용하는데 집중하면 된다.이 활동에도 시간과 노력이 많이 든다. (-243-)


10년전 만 하여도 리더는 아무나 되는 것이 아니었다.무거운 책임감과 역할이 주어지고, 리더에 준하는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 때, 검증될 수 잇느 사람에게 리더의 역할이 주어지고,그 사람을 리더라고 명명하였다.그러나 시대는 달라졌고,리더에 대한 기준도 시대의 트렌드의 변화속에서 새로눈 가치로 우뚝서게 된다.과거와 다르게 누구나 리더가 될 수 있는 사회적인 여건이 조성되었다.


하지만 여전히 사람들은 리더가 되기를 거려한다.과거와 다르게 전문화된 조직과,차별화된 역량, 수평적인 조직 문화는 구축되었지만, 사람들은 여전히 리더에 대한 자신감이 부족한 상태이다. 그건 시대가 수평적인 조직문화를 추구하지만, 사람들의 각자가 가지고 있는 관습이나 가치관은 과거에 머무르고 있기 때문이다.저자는 그런 이들에게 리더십 코칭 일을 도맡아하고 있으며, 리더에게 필요한 자질을 설명하고 있다.


리더는 책임지는 사람이다. 그래서 역할의 중요성과 조직의 구성원과 다른 혜택을 주는 경우가 많다.누구나 리더가 될 수 있는 사회에서 스스로 리더가 된다면,자신이 무슨일을 해야 하는지 생각해 볼 수 있다. 더군다나 리더는 리더 스스로 무엇을 하는지 명확하게 판단할 수 있어야 한다.경청과 소통의 중요성을 그 누구보다 잘 알고 있어야 하는 이유는 그 리더에 대한 기준이 우리 앞에 놓여지고 있기 때문이다.즉 리더에게 조직의 구성원에게 적절하게 권한 이양을 하고,그 과정에서 실수가 발생할 때, 리더에게 책임을 묻는 이유는 여기에 있다.즉 책임지기 위해서는 조직의 구성원이 보지 못하는 리스크를 파악하고,사람공부를 해야 하는 이유는 여기에 있으며, 리더의 철학과 소신이 조직 구성원들의 목표와 일치할 수 있어야 한다.더 나아가 간결한 의사구조, 명확한 목표,조직의 구성원들이 추구해야하는 것에 대한 동기유발효과가 무엇보다 중요한 가치로 나타나고 있는 이유는 여기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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