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희 담대한 명언
김옥림 지음 / 미래의서재 / 2020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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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6월 17일 홍사덕 전 국회의원이 세사을 떠났다.그리고 그의 친구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 또한 10월 25일 세상을 떠나게 된다. 대한민국 70년 기업의 역사에서 수많은 기업이 만들어지고,사라지는 가운데,삼성은 글로벌 기업으로 급성장하게 된다. 현대 그룹과 다른 횡보를 걸었던 그는 남다른 도전과 혁신으로 삼성그룹을 초일류기업의 반석 위에 올려 놓게 된다. 즉 이 책은 삼성의 리더 였던 이건희 회장의 기업 경영과 경영리더십, 더 나아가 스스로 기업가 정신이란 무엇인지 알게 해 주는 책이기도 하다. 


그는 이병철의 아들이었다.삼성 상회에서 시작한 그의 기업의 발전의 역사 속에서 , 희노애락을 엿볼 수 있으며,그의 어록은 삼성의 역사와 성장과 맥을 같이하고 있었다. 우리는 이 책을 통해서 그가 보여준 호기심, 사람을 읽은 인간공부,인재를 등용하고, 쓰는 방법, 더 나아가 삼성의 미래를 고민하였던 그가 보여준 여성의 섬세함과 꼼꼼함,부드러움이 미래의 먹거리를 찾아준다는 것을 일찌감치 예견해 왔었다.  그가 보여준 경영자적인 마인드는 하루 아침에 만들어진 것은 아니었다. 집착에 가까울 정도의 완벽함을 추구하였으며, 실패속에서 성공의 씨앗을 뿌리게 된다. 그가 보여준 경영철학은 하루 아침에 만들어진 것이 아니었다. 불행한 가족사 안에서도 스스로 일어서기 위한 삶은 삼성을 세계속의 기업으로 우뚝 서게 해 준 이유이기도 하다.정치와 삼성은 뗄레야 뗄수 없는 관계였으며,이 책을 액면 그대로 받아들인다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려운 부분이 있다.하지만 그가 기업인으로서 보여준 판단력과 결단력,그것이 사업을 킹눠 나갈 수 있는 원동력이며,삼성이 한국의 자랑으로 느껴지는 이유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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