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 코로나 시대 지금 당장 팀워크를 재설계하라!
박준기 지음 / 클라우드나인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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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팀이란 여러 사람이 특정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 상호의존적으로 일하는 조직의 한 형태다. 팀이 구성되는 방식과 일하는 방식은 계속 바뀌면서 현재의 형태로 구성됐다.사실상ㄹ 팀이라는 형태는 매우 최근에 만들어진 개념이다. 팀으로 일하는 방법인 팀워크가 본격적으로 관심받기 시작한 것도 30년 정도밖에 되지 않는다. (-19-)


인간과 로봇이 협력할 것인가,경쟁할 것인가? 그것은 인가이 어떻게 기술을 쓸 것인가의 문제다. 지금 이 순간에도 이 논쟁을 계속되고 있다. (-84-)


사회적 자본의 중요한 핵심은 단순히 서로가 알고 지내는 것이 아니라 서로가 신뢰하고 의지하는 방향으로 간다는 것이다. 그 전제는 팀 전체가 가져야 할 명확한 비전과 전략적ㄷ 목표가 있다는 것이다. 대다수 팀들은 합리적인 목표를 가진다. 그렇다면ㅇ 친한 사람들이 많을 수록 분명 성과는 더 좋아질 수 있다.언뜻 맞는 듯하다. 하지만 만약 집단이기주의를 발휘하거나 개인들이 가진 악의적 목표가 더 중요해진다면 아무리 친한 사람이 많다고 해도 오히려 성과는 낮아질 수 있는 것 아닌가? (-121-)


애자일은 단순히 빠르고 유연함을 나타내는 단어가 안미다. 팀이 고객의 반응에 즉흥적이고 민첩하게 반응하며 일하게 하는 방식이다. 그러려면 팀이 자율적으로 움직일 수 있어야 한다. 민첩하다는 건 결국 즉흥적인 대응력이다. 민첩한 팀일수록 일을 하면서 계획을 세우고 실행하는 것을 반복할 수 있다.즉흥적으로 대응할 수 있어서 실패해도빠르게 대응하고 성공한 활동은 더 발전시킬 수 있다.이런 빠른 대응덕분에 고객에게 적합한 솔루션을 찾을 수 있는 것이다.그것이 시장에서 성공하는 제품과 서비스를 만드는 이유다. (-199-)


아메바는 10억년 전부터 있었던 원시생물로 생존방식이 매우 효율적이다.일정한 크기로 커지면 둘로 나뉘는 이분법으로 증식한다.먼저 핵이 나뉘고 다음으로 나머지 부분이 갈라진다. 분열을 통해서 새로운 개체로 만들어지는 것이다.중요한 부분은 적정한 크기를 유지하고 독립된 개체로 모든 것을 해낸다.
아메바의 특성을 팀 형태로 조직한 기업이 있다.일본 교세라다. 사업이 커질수록 혹은 복잡해질수록 조직을 어떻게 효과적으로 운영할 것인지 고민하게 된다.특히 스타트업의 열정을 가진 기업일수록 그리고 프로젝트팀 형태로 일했던 조직일수록 방법을 찾고자 노력을 많이 하게 된다. 교세라는 1959년 교토 세라믹이라는 이름으로 설립됐다. (-277-)


1990년대 이전에는 기업에서 팀과 팀워크는 서로 얼굴을 아는 사람,얼굴을 한번이라도 본 사람이 팀을 꾸렸고,그안에서 팀워크를 만들어 나갔다.하지만 21세기 들어서서 개인컴퓨터와 모바일,정보통신기술이 발달하게 되었고, 서로 알지 못하는 사람끼리 팀을 만들고,그안에서 익명의 사람들끼리 커뮤니케이션을 하고 ,팀워크를 형성해야 하는 일들이 상당히 빈번하게 만들어지고 있다.각자 목표와 추구하는 가치가 맞다면, 서로 얼굴은 모르더라도,가상현실 속에서 서로 자발적인 모임을 하게 되고,친밀감과 목표의식을 곹취시키고 있다.문제는 이런 형태의 팀과 팀워크는 조직의 응집력이 약한 특징을 가지고 있다.서로 목표는 같지만 ,악의적인 이유,혹은 전략의 부재로 인해 ,목표의식은 흐려지고, 각자 왜해된 상태에서 산으로 가게 됨다.바로 이 책에서 강조하고 있는 팀워크의 목적과 취지,방법론이 나오는 이유는 여기에 있다.


팀워크를 형성하려면 전략과 전술이 필요하다.서로 뜻이 맞지 않은 사람이 모일수록 차별화된 전략과 전술이 요구되며,그것을 시스템적으로 만들어 나갈 수 있다.더 나아가 협력과 융합을 강조하는 시대의 흐름 속에서, 눈앞에 보이는 리스크에 대응할 필요성이 커져가고 있으며, 팀내에서 잠재되어 있는 냉소주의와 냉소적인 반응을 제거해야 한다.즉 냉소주의를 방치할 경우,조직의 목적과 목표가 사라지게 되고, 결정적인 순간에 팀워크는 깨질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일본을 대표하는 혁신기업 교세라 기업처럼 조직의 크기가 커질 때, 아메바 경영을 통해서 하나의 조직을 두개 이상의 조직으로 분리시킬 수 있고,그 안에서 같은 조직 시스템과 리더의 역할,리더십을 문서로 매뉴얼화할 때, 긍정적인 성과달성와 목표를 완수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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