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돌보는 법을 잊어버린 나에게 - 나를 보는 연습으로 번아웃을 극복한 간호사 이야기
장재희 지음 / 나무와열매 / 2020년 10월
평점 :
절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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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게 주어진 시간은 백년 남짓이다.내가 삶을 살아간다는 것은 수많은 상실과 아픔과 슬픔을 가까이해야 한다는 것이었다. 내 주변에 일어나는 수많은 슬픔과 죽음에 대해서 마치 나의 일이 아닌 것처럼 생각할 때,우리는 스스로에게 다시 한 번 나의 삶에 대해서 되물어 보게 된다.나에게 주어진 삶에 있어서, ''진정한 나'를 찾기 위한 여정이 시작되는 이유는 여기에 있었으며, 삶에 대한 새로운 변화와 관점은 어디에서 시작하는지 나를 되돌아 보는 이유는 여기에 있었다.내 안의 불안과 두려움이 느껴질 때,나를 스스로 돌보아야 한다는 것을 자각하게 된다.


나를 돌본다는 것은 내가 가지고 있는 문제를 찾아간다는 의미였다.살아가면서, 절대 회복되지 않은 그 무언가가 내 앞에 나타날 때가 있다.그것은 시간이라는 절대적인 가치로 인해 소중한 것을 잃어버리는 그 순간순간마다 있었다.즉 우리의 삶은 다양한 관계 속에서 많은 것들이 생겨나고, 사라지고 소멸될 때, 나를 스스로 지킬 수 있고,돌본다는 것은 온전히 내 몫이 되고 있었다.저자에게 자신을 스스로 돌본다는 것은 아버지의 사망 이후 느껴지는 상실감 때문이었다.그리고 자신을 돌봄으로서, 아버지에 대한 그리움을 자신의 삶의 의미로 바꿔 나갈 수 있다.


준비된 상실이지만, 여전히 아픔과 슬픔은 존재하고 있었다.나를 스스로 돌보는 것은 아버지에 대한 그리움과 슬픔과 아픔을 안고 인생을 살아간다는 것이었다. 즉 살아가면서 마주하게 되는 이 삶, 타인의 삶 ,여기서 필요한 것은 서로의 삶을 지키는 것이며, 자신의 소중한 것을 소중히 여기고, 잃어버리지 않는 것이었다. 즉 자신이 할 수 없는 것을 해야 한다는 미련과 집책이 스스로의 마음을 보호하지 못하였고,아끼지 못하는 이유였다.아버지가 돌아가시고,간호사가 되어서, 자신이 아빨와 함께 하고 싶은 것을 할 수 없을 때 느껴지느 절망감과 죄책감은 자신에게 정신적 자학을 하는 이유였다. '진정한 나'를 찾는다는 것은 나를 용서하는 것이며, 나 스스로에게 위로와 치유였으며, 타인을 배려하고,새로운 출발을 하는 과정이다. 돌봄을 통해 자존감이 무너졌을 때 회복시킬 수 있는 삶의 의미이며, 가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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