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 아이드 수잔
줄리아 히벌린 지음, 유소영 옮김 / (주)태일소담출판사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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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 일어났던 <약촌오거리 살인사건>이 일어났다. 그 사건에서 실제 진범이 나타났고,그로 인해 억울한 누명을 쓴 또다른 인물은 누명을 벗게 되었다.그러한 상황이 영화 <재심> 으로 재현되었고,사회적 뭏의를 일으킨 적이 있었다. 소설 <블랙 아이드 수잔> 에도 영화 <재심> 과 비슷한 상황이 전개되고 있었다. 주인공 테사는 1995년 자기 스스로 죽을 뻔한 상황에서 살아남게 된다. 네명의 실존자, 그리고 시신의 발견, 연쇄살인범은 잡혔고, 범인이 사형을 처할 상황에 놓여지게 된다.그러나 테사의 고통은 범인이 잡힌 이후에도 현재진행형이었다.1995년  16살 테사는 2019년 엄마가 되었지만,여전히 과거의 암울한 상황에,과거에 갇혀 있었다.연쇄살인범 테렐 다시 굿윈이 경찰에 잡혔지만, 테사 앞에 놓여진 블랙 아이드 수잔은 그 당시의 고통스러운 과거를 잊지 못하는 상황을 연출하게 되었다. 다섯이 죽었고, 테사는 살아남았다.죽은 이의 근처에는 항상 블랙 아이드 수잔이 있었다.범인은 잡혔지만, 여전히 테사 앞에 놓여진 블랙아이드 수잔은 실제 범인이 잡히지 않았음을,테사 스스로 지레짐작하게 해 주었던 것이다.


즉 이 소설은 내 삶에 절대 일어나지 말았어야 하는 어떤 끔찍한 사건이 내 앞에 놓여질 때,그 상황과 운명적인 삶을 상상하게 된다. 죽음 앞에서 점차 무기력해지고, 과거의 기억들을 잊어버리게 되었다.정작 자신의 그 끔찍한 기억은 생생하게 살아있었으며,과거의 삶이 옂던히 테사 앞에 놓여지게 된다. 그리고 테사는 자신이 알고 있는 비밀을 누군가가 알게 된다면, 테사의 절친 리디아에게 나쁜 일이 벌어질거라는 것을.느꼈기에, 스스로 괴로움 속에 몸부림치게 되었다.즉 소설 <블랙 아이드 수잔>은 인간의 가장 나약한 부분을 건드리고 있으면서, 누군가는 그 나약한 곳을 건드리고 있었다.소설 이야기 속 다양한 메쏘드들,그것 하나 하나 이해할 수 있었으며, 불행과 행복은 한 끗차이라는 것을 16살 주인공 테사를 보면서 상상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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