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학이 이렇게 나를 변화시킬 줄이야
류쉬안 지음, 마르코 천 그림, 임보미 옮김 / 다연 / 2020년 11월
평점 :
절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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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이렇게 말하고 싶다. 자신감을 떨어뜨리고 싶거든 하버드 <동창 근황 보고서>를 읽어보라고! 분명 최상의 선택이 될 것이다. (-5-)


마음가짐은 세상을 보는 렌즈다.마음가짐은 우리의 감각에 영향을 미치고, 감각은 판단에 영햐을 미치며, 판단은 행동에 영향을 미치고,또다시 결과에 영향을 미친다. 그리고 그 결과는 우리의 미래를 결정짓는다. (-8-)

A는 Adversity,
B는 Belief,A에 대한 신념과 마음 상태
C는 Consequence,B때문에 취하는 행동 혹은 부정적인 결과. (-35-)


우리는 A(좌절을 격도)<B>(신념을 돌아보며),C(부정적인 결과를 고민해보는)를 연습했다. 일상에서 우리의 생각을 변화시킬 방법은 없을까? (-39-)

A->Adversity 좌절 혹은 도전
B->Belief 이 일에 대한 편견과 심리 상태
c_>Consequence 실행한 행동 혹은 부정적인 결과
D->Disputation 기타 가능성에 대한 반문,반성
E->Energization 프레임에서 벗어나 희망을 갖고 에너지를 재충전 (-40-)


그런데 미켈란젤로는 다른 시선에서 다윗을 그려냈다.미켈란젤로가 조각한 것은 승리한 다윗이 아니라,곧 전장에 올라 거인과 대면한 다윗의 모습이었다.다윗은 그곳에 서서 모든 힘을 오른 쪽 허리와 다리에 싣고 좌측 하반신은 자연스레 반대 방향으로 펴고 있다.조각의 중심축은 우아하고 아름다운 S라이이 되었다.몸은 보기에 편안해 보이지만 돌을 쥔 손의 핏줄은 터질 듯하다. 다윗의 얼굴을 자세히 살펴보면 그 눈빛에서 결연한 의지와 함께 불확실한 상황에 대한 근심도 엿보인다.이는 '승리한 과거'가 아니라 '운며을 결정하는 찰나'인 것이다. (-69-)


이 책은 심리학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심리학이 상담을 하는 용도를 넘어서서,심리학이 사람의 마음가짐을 바꿀 수 있는 동기 그 자체이다.즉 이 책에서 우리가 생각하는 심리학의 범주를 넘어서서,왜 심리학이 필요한지, 심리학이 나에게 여떤 효능을 제시하는지 구체화하고 있었다.


'연습을 실전으로,실전을 연습처럼 '을 누군가가 그랬다. 부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다면,그 부정적인 것을 긍정적으로,낙관적으로 바꿀 수 있다면, 사람들은 그 비결을 물을 것이다.바로 이 책에는 그 비결을 심리학을 통해 해결해 나가고 있었다.사람의 마음가짐을 심리학을 통해 바꾸면, 그 사람은 생각이 바뀜으로서,행동이 달라지게 된다.행동이 달라지게 되면, 습관으로 발전해 나갈 수 있다.즉 습관이 희망과 가능성으로 연결되는 것이며 ,이 책을 읽는 이유는 여기에 있었다.


살아가면서,끊지 못하는 것, 무의식적으로 하는 정형화된 행동들은 충분히 바꿀 수 있고, 내 안의 숨겨진 다양한 모습들을 통해서 나의 가능성과 잠재력을 찾아나가게 된다. 좌절이나 도전이 나의 신념과 믿음으로 엮이게 되면, 그 과정에서 생기는 결과물, 그 결과물에 대한 피드백이나 반성,성찰과정, 그 성찰과정 속에서 희망를 가질 수 있고, 에너지를 재충전해 나갈 수 있다. 더 나아가 그러한 패턴을 연습으로,그 연습이 행동으로 엮어 나간다면 ,새로운 변화와 삶의 근본적인 변화와 연결되며,자신의 인생은 충분히 달라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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