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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경제학자들의 대담한 제안 - 사상 최악의 불황을 극복하는 12가지 경제 이론
린다 유 지음, 안세민 옮김 / 청림출판 / 2020년 9월
평점 :
애덤 스미스의 대표작인 <국부론>은 저술에만 10년이 걸린 책으로 그는 이 책에서 '보이지 않는 손'의 개념을 설명했다.이것은 '보이지 않는 시장의 힘이 수요와 공급이 같도록 하여 가격을 설정한다.'라는 것을 의미한다. (-28-)
데이비드 리카도가 국제 무역을 다룬 탁월한 책을 쓴시기가 바로 이때였다. 리카도의 <정치경제학과 조세의 원리>는 경제학의 고전으로 일컬어진다. (-61-)
마르크스와 엥겔스는 <공산당 선언>에서 미래의 공산주의 정부를 위해 상속권 폐지와 신용을 독점하는 국영 은행 창설을 포함하여 10대 지침을 제시했다. (-99-)
1857년 세계 경제 위기 이후로 마르크스는 정치 경제학에 관한 논문<정치경제학 비판>을 썼다.이 채근 1859년에 발간되었다. (-104-)
마셜이 쓴 교과서 <산업경제학>과, 기업과 사람들이 어떻게 최적의 의사 결정을 하는지 보여주는 그래프로 그는 당대 영국에서 최고 경제학자의 반열에 올랐다.그러나 그의 획기적인 저작은 아직 나오지 않앗다. 1890년 <경제학 원리> 1권이 발견되었는데, 이것은 애덤 스미스의 <국부론>에 비견되었다. (-132-)
그는 중요한 저작 두 권을 발간했는데, 하난는 1906년에 발간된 <자본과 소득의 본성>이었고, 다른 하나는 1907년에 발간된 <이자율>이었다. 주로 투자와 이자율을 다루는 이 두 권의 책은 널리 알려진 경제 이론 저작으로 1930년에 발간된 <이자론<의 근간을 이루었다. (-173-)
나중에 케인스는 <고용,이자 및 화폐에 관한 일반 이론> 서문에 이렇게 적었다. "어려움은 새로운 생각을 하는데 있는 것이 아니라 낡은 생각을 버리는 데 있다.우리 대부분이 그렇듯이, 전통적인 방식대로 길러진 사람들에게 낡은 생각이 정신의 구석구석까지 가지를 뻗치고 있기 때문이다. (-204-)
조지프 슘페터는 1942년 자신의 가장 중요한 저작 <자본주의, 사회주의, 민주주의>에서 '자본주의의 엔진'을 처음으로 정의한 경제학자이다. 일반적으로 알려진 것과는 다르게 '자본주의'라는 용어를 만든 사람은 애덤 스미스가 아니었다. 이 단어는 <허영의시장>의 작가 윌리엄 메이크피스 새커리가 1854년 발표한 소설 <뉴컴 일가>에서 처음 등장했다. (-232-)
밀턴 프리드먼은 하이에크에 대한 열렬한 숭배자였지만, 하이에크의 1941년 저작 <자본의 순수 이론>을 두고는 기본적으로 읽기가 힘든 책이라고 말했다. (-288-)
로빈스의 첫 번째 저작으로 1933년에 출간된 <불완전 경쟁의 경제학>은 그녀에게 세계적인 명성을 전해주었다. 이 획기적인 원고는 그녀가 경제 이론을 연구하기 시작한 지 불과 3년 만에 완성되었다.(-312-)
그들은 이렇게 홤께 지내면서 1980년에 베스트셀러 <선택할 자유>,1984년에 <현상유지의 횡포>를 출간했ㄷ아. 또한 1998년에 <행복한 두 사람들: 회고록>도 출간했다. (-378-)
그는 박사학위 논문에서도 미국 내에서 성장률이 지역마다 다른 이유를 설명하는데 집중했고,이것이 1961년에 발간된 그의 첫 저작 <1790년부터 1860년까지의 미국의 경제 성장>의 근간이 되었다. (-387-)
솔로는 경제학자가 되고 처음부터 많은 영예를 누렸다.1961년에 그는 나이가 40세 미만인 최고의 미국 경제학자에게 수여하는 존 베이츠 클라크 메달을 받았다.이제 이 상은 미래의 노벨 경제학상을 예고하는 것으로도 인식된다. (-427-)
위대한 경제학자 12인이 소개되고 있다.이 책은 제1차 산업혁명 이후 격변의 지구촌을 만들어간 주요 인물들을 소개하고 있었다.그들은 애덤 스미스의 <국부론>부터 시작하여, 지구적인 사회 변화를 주도하게 된다. 특히 마르크스 엥겔스의 <공산당 선언>,<자본론>은 전세계적인 파급효과를 낳게 된다.
12인의 공통점은 그 시대의 상황과 현실에 맞는 경제적인 대안 모색, 현재의 문제를 바라보면서, 경제학적인 관점에서 문제에 대한 대안을 찾아갔으며, 미래를 예측하게 된다.또한 책을 남겼고, 경제학적인 어록을 완성 시켜 나갔다.지금의 견고한 자본주의 사회의 근간은 12인의 경제학자에 의해 만들어 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경제학자는 현재의 경제학적인 문제를 보고,그에 대한 최적의 대안을 만들어 나가게 된다.빈부격차를 해소하는 과정에서 , 마르크스의 자본론이 쓰여졌으며, 자본주의의 핵심 가치이자 도구였던 이자률 또한 경제학자에 의하여 정립되었다. 돌이켜 보면 지금 우리 사회 안에서 법과 제도, 경제학 전반에 영향을 끼치고 있는 이들은 경제학자의 이론에 의해서이다.불황이 있으면,경제학자는 그 불황을 타개하기 위한 새로운 이론을 완성시켜 나가게 된다. 산업혁명 이후 여럿의 경제학자가 그 시대의 사회의 모순을 해결하기 위한 답을 찾아간 것도 우연이 아니었다.마지막 열두 번째 로버크트 솔로는 전지구적인 저성장에 대한 문제점은 무엇이며, 일본과 같은 현상이 전지구적으로 나타날 대,세계경제는 어떤 흐름을 구현하게 될 지에 대해서 경제학적인 관점에서 논하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