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미래교육 콘서트 - 4차 산업혁명시대를 사는 아이들을 위한 교육혁명
근장현 지음 / 공명 / 201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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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적 요구에 맞춘 다양한 화장법에 대한 영상을 인터넷에 올려 공유하는 포니, 그녀 한 사람이 웬만한 중소기업 수준의 수익을 만들어 낸다. 그야말로 걸어다니는 알짜 기업이다. (-21-)


방준혁 의장이 말한느 실패가 주는 값진 교훈이란, 창업 과정 속에서 겪는 수많은 문제들이야말로 개선의 대상이며 새롭게 접근해야 할 아이템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이에 대한 해결방안들이야말로 결과적으로 강력한 자산이 되고, 힘을 가진 기업으로 성장하게 되는 '위대한 발견'이 된다. 문제해결을 통해 세상을 주도하는 기업들이 그것을 입증해주고 있다. (-81-)


바칼로니아 출제 문제들

스스로 의식하디 못하는 행복은 정말 가능한가?
꿈은 필요한가?
과거에서 벗어날 수 있다면 우리는 자유로운 존재가 될 수 있을까?
사랑이 의무가 될 수 있는가?
행복은 순간적인 것인가? (-156-)


문화재 복구 SD ㅍ츠린터 전문가, 바이오리듬 전문연구원, 멘탈관리사, 노인자립 도우미, 채소소믈리에, 동물 보험 전문가,애완견 바리스타, 숲속음악가, 여가컨설턴트, 교도소 디자이너, 우주웨딩플래너, 3D 안경디자이너,동물통역 전문가, 가상현실 작가 등등. (-240-)


무엇을 가르칠 것인가?
어떻게 가르칠 것인가?
왜 가르치는가?
교사로서 정체성은 무엇인가? (-259-)


과거 주산,부기를 배운 이들이 있다.그들은 지금 중고등학교,대학교를 다니는 아이들의 학부모 세대들의 자화상이다. 지금은 주산,부기를 가르치지 않고,계산기나 사무자동화 기기를 통해 직접 방법을 찾아 나가고 있다.이러한 변화는 상당히 고무적인 현상이다.주입식,획일적 교육에서 탈피해 새로운 교육을 만들어 간다는 것은 교육의 근본적인 틀을 바꾸지 않는한 쉽지 않은 현상이다.미국이나 유럽의 토론식 교육, 질문에 대하여 학생들 간에 다양한 의견 도출은 여전히 한국 사회 안에 보여지는 교육의 틀에서 벗어나 있는 독특한 형태의 교육이었다.


하지만 제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과거의 인재는 이제 허용하기가 쉽지 않다.즉 이제 교육은 새로운 변화를 구축해 나가야 하며,그 과정에서 우리는 교육에 대한 관점을 바꿔 나가야 할 때이다. 상공에 목매다는 교육, 상대적인 평가가 교육현장에 있는 이상 미래교육은 요원하며, 절대평가에 의한 새로운 형태의 교육이 필요하다.저자는 바로 우리 사회가 실패를 존중하지 않고,질문을 허용하지 않는 것이 문제라고 꼬집어서 지적하고 있었다.그건 우리 앞에 놓여진 교육이 과거의 교육을 답승하고 있기 때문이다. 획일화된 교육은 획일화된 직업을 만들 수 있다.하지만 디지털 기술과 모바일 기술은 당야한 직업을 만들 수 있고,각자 자신만의 독특한 형태의 직업관을 가질 수 있게 된다.즉 지금 유투브 크리에에터처럼,그들도 앞으로 바뀌게 될 것이며,그 과정에서 새로운 변화를 모색해 나가야 할 때이다.즉 숟가락을 떠먹여 주는 교육이 아닌 스스로 떠먹을 수 있는 상황을 만들어 주는 것,그것이 이 책에서 언급하고 있는 미래 교육의 한 형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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