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정치로서 영화읽기
이황석 지음 / 베어캣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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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는 드라마와 다른 특징을 가지고 있다.드라마는 시청률에 의존하고, 영화는 관객수에 의존한다. 때론느 해외 영화로 인해 국내 영화인들을 보호하기 위해서 스크린 쿼터를 제정하였고, 일년 73일간의 한국영화 방영기간을 설정해 놓았다.' 이 처럼 영화는 문화 영역에서 바질 수 없으며, 사회, 정치,경제 전반에 다양한 영향을 끼치고 있는 특징을 가지고 있으며,우리가 자각하지 못하는 사회의 모습을 영화속에 녹여내고 있다..


세계 3대 영화제는 베를린, 칸, 베니스 영화제가 있다.이들 영화제에 아카데미 영화제가 포함되지 않은 이유는 미국의 배타적인 부분이 현존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저자 니황석 한림대학교 미디어스쿨 교수는 봉준호 영화를 즐겨 보면서,그의 영화적인 특징을 자세하게 소개하고 있었다.소위 봉테일이는 별명이 있을 정도로 그의 영화속 디테일한 부분들을 끄짚어내 하고 싶은 말을 할 수 있다는 것은 문화 평론가에게 매력적인 영화인이라 말할 수 있을 것이다.


저자는 영화와 정치를 결부짖고 있는 것인가 곰곰히 분석해 볼 필요가 있다.그건 영화 한편이 우리 삶에 큰 영향을 끼치기 때문이다. 즉 드라마를 10번 보았다는 이들은 거의 없어도, 영화 10번 이상 보았다고 말하느 관객수가 현존하고 있는 이유는 여기에 있었다.특히 이 책에서 소개하고 있는 영화 스텐리 큐브릭 '시계테엽 오렌지'는 1971년 극장 개봉 후 27년간 상영금지 될 정도로 청소년의 모방범죄가 끊이지 않은 영화이며, 불편한 영화들은 우리 곁에 항상 가까이 있다.


영화 페스트,그리고 컨테이전,이 두 편의 영화는 지금 우리 시대에 걸맞는 영화이며, 포스트 코로나 19를 극복하기 위해서 우리에게 필요한 가치, 대안은 무엇인지 확인해 볼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그만큼 우리는 과학기술과 의료기술 발달로 인해,사람의 수명은 증가되었으며,그로 인해 전염병이 가져오는 파괴적인 성향은 예상하지 못했다.하지만 과거의 역사 속에는 전염병이 가지고 있는 무섬증이 명확하게 기록되어 있다.천연두, 혹사병, 페스트, 이러한 병들이 가져오는 우리 사회의 변화는 새로눈 시대를 열게 되는 이유가 되고 있으며,그동안 인간의 예측이 한 순간에 무너지게 되는 원인으로 작용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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