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Heat of the Moment (Paperback)
Dr Sabrina Cohen-Hatton / Transworld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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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키 155센티미터에 몸무게 48킬로그램의 작은 몸집을 가졌다. 짙은 갈색의 긴 머리에 손톱은 매니큐어를 바르고 다닌다. 괴짜다. 사람들 대부분의 머릿속에 있는 전통적인 소방관 이미지와는 거리가 먼 사람이다. 그러나 나는 18세에 소방 구조대에 들어온 후 열심히 일해서 꾸준히 승진했고 현재 세계에서 가장 큰 소방 구조 기관 중 하나인 런던 소방청에서 경무관 Deputy Assistant Commissioner으로 일하고 있다. (-16-)


내 연구는 우리 (소방 구조 서비스)가 어떻게 준비시켜야 소방관이 현장에서 필연적으로 처하게 되는 극도의 불리한 환경에서 적절한 의사 결정을 내릴 수 있는지에 관한 것이다. 또한 인적 오류가 생길 수 있는 확률을 줄이기 위해 인간이 어떻게 반응하고 행동해야 하느지에 관한 것이기도 하다. (-51-)


지휘관이 내리는 모든 결정은 상황인식,즉 머릿속에 그려진 사건의 전체적 구도에 바탕을 두고 있다.바로 이런 이유 때문에 편견 없는 열린 마음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우리가 일하는 환경 자체가 불확실성으로 가득하기 때문에 특정 상황에 대한 추정으로 빈칸을 메우는 것이 필요하지만 동시에 거기에 대한 의문을 끊임없이 제기하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 그렇지 않으면 확증 편향의 우를 범해 목숨을 위협하는 결과를 초래하기도 한다. (-102-)


내가 직접 정보를 취합하겠다고 고집하지 않고 조지의 방어적 접근법을 받아들였다면 그날 일은 어떤 식으로 진행되었을까?퍼즐을 맞춰가면서 나는 다른 사람들에게서 얻은 조각도 계속 끼워나간다. 다른 사람들의 해석을 내 나름대로 해석해서 얻은 이 조각들은 그림이 조금 더 희미하다. 나는 그 조각들에 대한 확신이 덜하기 때문에 상황이 진행되면서 계속 의문을 던진다. 그 조각들은 아직도 말이 되는가? 다른 조각들과 잘 맞는가? 퍼즐 조각의 일부가 잘못된 것인가,아니면 내가 그리는 그림이 잘못된 것인가? (-152-)


키 155센티미터, 48KG인 사브리나 코헨 해턴은 우리가 보편적으로 생각하는 소장관의 미미지와는 다른 여린 모습을 가지고 있다. 무거운 소화기를 들수 있을까 의심 스러울 정도로 그녀의 모습은 여리고 나약한 모습 그 자체이다.'하지만 그녀는 영국의 런던 소방청 경무관을 거쳐 웨스트서식스 소방구조대 소방대장으로 일하고 있으며,맡은바 임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그녀의 성공, 소방관으로서의 책무를 보면, 사람을 살리는데 있어서 제일 중요한 것은 피해를 최소하하며, 몸이 아닌 머리를 써서 상황을 이해할 수 있어야 하며, 화재나 테러,상황에 대한 정확한 이해, 그에 맞는 유연한 의사결정과 판단이다.즉 영국이라는 특수한 나라에는 여느 나라에서 보편저그로 나타나는 화재 뿐만 아니라 테러가 일어날 수 있고, 그 상황에 맞는 명확한 소방 대처법을 갖추어야 최소한의 인명피해로 사고를 해결할 수가 있다.'


그녀가 소방 대장으로 최고의 자리에 올를 수 있었던 건 그녀의 차별화된 역량에 있다.항상 의구심을 품고 있으며, 맞다고 생각한 것도 다시 체크하였다. 그녀의 직업은 사람을 직접 죽이지 않지만, 죽일 수 있는 선택권과 결정권을 가지고 있으며, 하나의 순간적인 오판이 여러 사람을 다치거나 사망에 이르르게 된다.즉 저자는 영국 내 대형사건을 직접 지휘하면서, 그녀가 개발한 의사 결정법, 훈련시스템은 영국의 소방구조 시스템에 새로운 변화를 가져오는 계기가 되었으며, 그 안에는 사람에 대한 이해, 상황에 대한 이해, 어떤 사고가 나타났을 때 필요한 적절한 소방 구조시스템을 만들었기 때문이다. 최악의 상황에서 최선의 의사결정을 할 수 있도록 저자가 가지고 잇는 소방구조 메뉴얼을 읽을 수 있다.더군다나 터널 안, 그 터널 안에 화학물질이 있을 때, 미리 상황을 이해할 때, 사람을 살리는 소방관의 소중한 목숨을 구할 수가 있다.즉 소방관에게는 사람을 살리기 위한 용기 뿐만 아니라 정확한 현장 지휘자가 있어야 하며, 사브리나 코헨 해턴이 맡은 일이 소방관으로서 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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