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딧세이 1
한율 지음 / 문학세계사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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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마 선생, 공주하고 결혼하십시오. 이 나라의 부마가 되어 이 나라를 바꾸십시오. 모든 생각들과 제도를 바꾸어야 할 것입니다. 어렵고 고통스런 길이 될 것입니다. 내가 선생의 길에 동참해 드리겠습니다.나의 인생을 걸고,이제 평생의 꿈을 이룰 시간이 다가오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95-)


한율의 소설 <오딧세이 1>은 우리의 역사적인 미스테리를 작가의 상상력과 문화재의 흔적을 통해서 찾아나가고 있었으며, 동양과 서양은 오랫동안 동떨어진 나라가 아닌 오래 전부터 서로 교류가 있었다는 것을 작가의 상상력을 통해 표현하고 있었다. 기원 전후 예수그리스도가 살았던 그 고대 그리스 로마 시대와 삼국 시대가 함께 있었던 기원 후 신라, 백제,고구려가 있었던 그 시대로 다시 한 번 떠나보게 된다.


유네스코 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경주 영동마을 향단 고택에 사람들의 손길이 닿지 않은 곳에 이상한 유물이 감춰져 있었다. 토기 항아리 속 양피지와 죽간, 그리고 동양에서는 볼 수 없는 문화재들은 고고학을 공부하는 이들의 구미를 당기게 해주었다.이 소설은 바로 그 지점을 들여다 보고 있었으며, 작가의 시점에서 이 책이 안고 있는 역사적인 관점, 예수 그리스도의 12 제자중 도마의 이야기와 신라는 어떻게 엮어 나갈 수 있는지 들여 다 볼 수 있다.


2000년 전 ,서기기 시작되는 해, 유대인에 의해서 십자가에 못 박혔던 예수그리스도는 부활을 통해 재림하였다. 12 제자 중 도마의 삶은 평탄하지 않았고, 사형선고 직전에 도달하게 된 것이다다.국왕의 여식과 결혼할 수 있었던는 그 순간에 도마는 스스로 선택할 수 있는 생존의 조건을 내려 놓게 되었고, 도마를 사랑했던 공주는 동양의 작은 무명의 나라로 배를 타고 떠나게 되었다.


소설 속 또다른 주인공 한수혁은 방송일을 하고 있었으며, NBS 아트코어 소속 직원이었다. 방송국에서 영화 ,드라마 무대 세트장을 만드는 한수혁, 어느날 달콤한 제안이 들어오게 된다.소위 헤드헌터라 할 수 있는 윤미란 차장에 의해서, 한수혁은 펠트스파 홀딩스 회사 대표 헨리유와 미팅을 가지게 되었고, 헨리유의 제안에 응하게 되었다. 현 직장에서 방송일을 하는 것보다는 더 큰 야망과 꿈을 헨리유가 달성시켜줄거라는 기대감에 한수혁은 부풀게 되었다.


소설은 주인공 한수혀글 통해서 기회와 야망에 대해서 생각하게 된다. 소위 방송 찌질이 한수혁은 방송일이 자신에게 맞지 않았다.하지만 미국에 살았고,베포가 큰 한인 1.5세대인 헨리유는 그의 야망을 실현시켜 줄 수 있는 미국 투자자였다.방송 무대 오픈 세트장이 아닌 , 한미 합작 테마파크를 만드는 것,그것이 한수혁의 마음을 들추게 된 것이었다.살아가면서, 느꼈던 것들, 한수혁의 선택과 결정은 현 직장에 사표를 내고 새로운 직장으로 이직하게 된 것이다. 역사에 대해서 과거와 현재를 아우르며, 200년의 긴 시간을 다루는 소설 , 이 오뎃세이의 2편이 기대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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