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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보통사람의 성공과 행복의 책
박상우 지음 / 부크크(bookk) / 2020년 10월
평점 :
"인간이 자기 내면을 더 잘 이해할 때 세상을 더 좋게 만들 수 있다.일론, 당신 같은 영웅이 필요하고 대단히 존경하지만, 지구에는 우리 같은 사람들이 더 많이 필요하다. 매일 열심히 일하며 세상을 나아지게 만들려는 (지구 안에 )사람들이 필요해요."
무협소설을 통해 가상의 세계를 탐미한 것이 나에게 사유의 날개를 달아줬다." (-21-)
인터스텔라(Interstellar),그래비티(Gravity),마스(Mars),애드 아스트라(AD ASTRA) 의 영화들이 내 인생의 또 다른 한 획을 긋는다. 그 한 획은 다름 아닌 집으로 돌아가고자 하는' 꿈이 공통점이다. 집으로 돌아가고 싶고 가족들을 만나고 싶은 것이 왜 이리 힘든 것일까? (-51-)
그것들은 꿈-열정-용기-집행력 >> 행복감이라는 순환구조를 가지고 있다.오랜 꿈이었던 취미생활은 살아갈 힘이 되는 큰 꿈이 될 수 있다.우리 삶에 열정을 불러일으키고 애착을 갖게 한다.이를 집행하는 데는 용기가 필요하다.용기는 선택의 순간을 미루지 않는데 있다. 집행은 꾸준한 반복이 필수다. 한 번에 성공하거나 완성되는 일은 없기 때문이다. (-71-)
인간은 살아간다. 그리고 살아가면서 많은 사람들의 생각과 가치관을 내것으로 받아들이게 된다. 우리의 삶, 나의 존재가치,그것이 나의 삶이 되고,나에게 살아가야 하는 이유가 된다. 누군가 남겨놓은 어록, 하나의 말과 획을 긋는 일침이 되는 말은 내 삶을 바꿔 놓고,나에게 새로운 변화의 용기가 되고, 위로가 될 때가 있다.사람을 움직이는 것은 쉬우면서도 어렵다. 그건 나에게 처해있는 상황이 누군가의 말과 겹쳐질 때, 그 사람은 위로와 치유를 통해 변화의 동력을 완성 시킬 수 있다. 즉 같은 말이라도, 나의 상황에 따라서 와닿는 말이 있고,와닿지 않는 말이 있는 이유는 여기에 있었다. 존재하는 이유, 살아가야 하는 이유에 대해서 생각하게 된다.
마윈의 어록은 꽂히는 말이다.그는 알리바바그룹의 리더였으며, 최대의 부자이기도 하다. 그는 무협지에서 부를 쌓고,사업의 기반을 완성 시켜 나갔다.돌이켜 보면 우리가 어릴 적 가장 많이 잔소리를 들었던 것 중 하나는 만화책과 무협지를 읽는 것이었다. 즉 수단과 도구에 옳고 그름을 부여한다면, 그것이 싹을 틔우지 못하고, 정체될 수 있다. 하지만 마윈은 그렇지 않았다.소위 우리가 나쁜 짓, 옳지 않은 지식에 대해서,그는 새로운 관점에서 바라보았고,사유하였고,새로운 변화를 창조하였으며, 세상을 변화시켜 나갔다. 즉 그의 말이 먹혀들 수 있었던 이유는 그가 성공하였기 때문이며,그의 삶의 가치와 정체성과 일치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마윈은 암시적으로 말하고 있다.읽단 성공하라,그리고 사람들이 개소리라고 하였던 것들을 말하라. 그러면 그들은 귀기울여 줄 것이고, 나쁘다고 생각한 것을 긍정적으로 바라보게 될 것이라고 그는 보여주고 있다.